서울상상나라(광진구 능동)는 겨울방학 체험·교육프로그램을 1월 2일(수)부터 2월 3일(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요리, 놀이, 미술, 음악, 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요리 프로그램
어린이 스스로 만들고 먹을 수 있는 요리프로그램은 인기가 많다. 낮12시에는 5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참여가 가능한 오감요리 ‘무지개 피자’가 운영된다. 또한 오후 2시에는 4세 이상의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요리 ‘마음날씨 영양찰떡’이 진행된다. 

서울상상나라(서울 광진구 능동)는 겨울방학을 맞아 총 10종의 색다른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은 프로그램 오감요리에서 만든 '무지개 피자'. [사진=서울시]
서울상상나라(서울 광진구 능동)는 겨울방학을 맞아 총 10종의 색다른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은 프로그램 오감요리에서 만든 '무지개 피자'. [사진=서울시]

 

▶초등놀이 프로그램
1층 기획전시실 오후2시, 5세 이상의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는 ‘열려라! 내 마음’ 활동은 다양한 감정을 알아보고 음악, 악기 등을 이용해 자신의 마음을 신체로 표현해 보는 활동이다.

▶미술 프로그램
오후 3시에 시작하는 미술 프로그램인 ‘동그란 꿈 속 세상’은 꿈과 관련된 명화를 감상하고 좋은 꿈을 꾸게 도와주는 미술활동이다. 부모와 함께 참여 가능하다. 

▶과학 프로그램
7세 및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감정 탐험대’는 전시 속의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내 마음을 디자인해 보는 활동으로 1층 기획전시장에서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아울러, ‘향기 나는 반짝 조명’은 LED전구와 크리스탈 볼을 이용해 방향제 전구를 만들어 보는 과학 활동으로 오후 1시에 열린다.  

서울상상나라(서울 광진구 능동)는 겨울방학을 맞아 총 10종의 색다른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은 프로그램 '감정 탐험대'에 참여한 어린이. [사진=서울시]
서울상상나라(서울 광진구 능동)는 겨울방학을 맞아 총 10종의 색다른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사진은 프로그램 '감정 탐험대'에 참여한 어린이. [사진=서울시]

이 외에도 겨울학기 특별 심화교육 프로그램 4종이 개설되었다.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STEAM의 여러 요소와 놀이를 통해 문제 해결과정을 창의적인 사고로 접근하여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융합교육 프로그램인 '미래상상학교',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 동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표현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언어중심 통합교육 프로그램인 '지혜자람학교'가 오는 1월 8일(화)부터 1월 11일(금)까지, 1월 15일(화)부터 1월 18일(금)까지 2회 차에 걸쳐 각각 80분씩 진행된다. 

'어린이요리학교'는 세계명작동화를 주제로 5~7세 어린이들이 직접 수수전병(해와 달이 된 오누이), 꼬치구이 샤슬릭(바보 이반), 태국 볶음밥 카오팟(북두칠성이 된 암탉과 병아리), 바나나 케이크(꾀꼬리가 된 소녀) 등을 요리하면서 동화책과 음식에 흥미를 갖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1월 8일(화)~3월 15일(금)까지 주1회 80분씩 진행된다.
 
'영유아요리학교'는 부모와 함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조물조물 만지고 탐색하며 수제비, 밥, 쿠키, 부침개, 그라탕 등을 요리하는 수업으로 1월 8일(화)~3월 17일(일)까지 주1회 50분씩 진행된다.

서울상상나라는 올 1월부터 연간회원에 신규 가입하면 선착순 500가족에게 ‘핑크퐁 스티커놀이’ 기념품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드래곤 길들이기3’ 영화 예매권도 선물한다. 

서울상상나라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하루 2,5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므로 사전에 홈페이지(www.seoulchildrensmuseum.org)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02)6450-95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