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동지를 맞아 12월 21~22일 부산시 연제구 무료급식소 무상사 수자타의 집에서 동지팥죽 무료 급식 봉사를 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동지를 맞아 12월 21~22일 부산시 연제구 무료급식소 무상사 수자타의 집에서 동지팥죽 무료 급식 봉사를 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공동대표 박애자, 반용완)는 동지를 맞아 12월 21~22일 부산시 연제구 무료급식소 무상사 수자타의 집에서 동지팥죽 무료 급식 봉사를 했다.

부산지부 연제지회가 주관하여 회원 8명이 21일부터 동지팥죽을 직접 준비하여 무료급식소 무상사 수자타의 집을 이용하는 독거노인, 자원봉사자, 후원자 들을 대접했다. 회원들은 무료급식소를 후원하는 사업장 대표, 기부자 등을 일일이 직접 방문하여 동지팥죽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연제지회 회원들이 21~22일  연제구 무료급식소에서 무료 급식봉사를 할 동지팥죽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연제지회 회원들이 21~22일 연제구 무료급식소에서 무료 급식봉사를 할 동지팥죽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반용완 대표는 “동지를 맞아 팥죽을 먹는 전통을 잇고, 이웃과 나눠 먹음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의미로 동지팥죽 무료 급식 봉사를 했다”며 “많은 이들이 동지 팥죽을 맛있게 먹고 고마워했다”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작년 12월에도 무료급식소 수자타의 집에 쌀과 연탄 배달, 친환경 EM비누 등을 기부했다. 또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소외계층 무료급식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