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의 핵심역량은 창의적 사고, 협동, 배려, 몰입, 소통능력, 자아정체성 등이라고 예견되고 있다. 방학 중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청소년 대상 인성영재캠프가 열린다.

우리나라 첫 자유학년제 고교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는 겨울방학을 맞아 충남 천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오는 1월 5일과 6일 1박 2일 캠프와 2월 9일 1일 캠프를 개최한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주최하는 인성영재캠프에서 신체조절력을 키우는 아이들(왼쪽)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미션게임을 하는 아이들(오른쪽). [사진=코리안스피릿 자료]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주최하는 인성영재캠프에서 신체조절력을 키우는 아이들(왼쪽)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미션게임을 하는 아이들(오른쪽). [사진=코리안스피릿 자료]

인성영재캠프는 뇌교육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벤자민학교의 5대 덕목인 창조력, 인내력, 책임감, 포용력, 집중력을 체험형 교육을 통해 키우는 캠프이다. ‘한국의 미네르바스쿨’ ‘한국형 자유학년제의 모델’로 불리는 벤자민학교가 운영하는 ‘꿈의 1년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홍익인성교육원에서 실시하는 인성영재캠프는 청소년 프로그램의 적합성, 전문성과 수련시설, 안전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심사하여, 올해 7월과 12월 여성가족부 산하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에서 인증한 프로그램이다.

캠프 전 과정은 ▲10대를 위한 브레인 강의 ▲협력과 창의를 통한 성공 시냅스 만들기 ▲인내와 책임 의식을 키우는 한계도전 ▲소통과 포용력을 키워주는 사랑주기 ▲감정 정화하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B.O.S (Brain Operating System, 뇌운영)법칙을 핵심으로 하는 뇌교육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청소년들은 신나게 게임과 미션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잠재력과 역량을 발견해 낼 수 있다.

인성영재캠프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벤자민학교 또는 인성영재캠프 홈페이지(www.insungcamp.ort)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