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광주학습관과 경기남부학습관, 대구학습관 학생들이 12월 22일(토) 각각 ‘2018 벤자민인성영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인성영재 학생들은 자신의 프로젝트 도전과 성장스토리를 나누며 각자의 꿈을 발표했다. 

벤자민학교 경기남부학습관 인성영재들은 학부모, 친구들,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페스티벌은 벤자민 기공을 시작으로 성장 스토리 및 프로젝트 발표, 댄스공연, 학교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벤자민학교 경기남부학습관 학생들이 페스티벌 기념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벤자민학교]
벤자민학교 경기남부학습관 학생들이 페스티벌 기념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벤자민학교]

성장 스토리 발표 시간에 벤자민학교 5기 김성은 양은 "저는 벤자민에 들어와 제일 먼저 알게 된 꿈에 대해 말하려고 한다."며, "사람들은 꿈이라고 했을 때 직업적인 꿈을 말하는 사람이 있고, 가치관의 꿈을 말하는 사람이 있다. 나의 가치관의 꿈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은 양은 "벤자민학교 트레킹 프로젝트 중 내가 현재 누군가를 도와줄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가치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에 참석해 학생들의 공연을 지켜보던 한 학부모는 "아이들 한명, 한명의 성장 이야기가 감동적이다. 성장의 폭이 크고 작음은 있겠지만 벤자민학교 학생들이 모두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개최된 벤자민학교 광주학습관 학생들은 따뜻한 일일찻집을 주제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학부모와 시민 6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커피와 차를 사이에 두고 학생들의 댄스 공연을 구경하며 학생들의 성장스토리를 들었다. 

벤자민학교 광주학습관 학생들이 따뜻한 일일찻집을 주제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사진=벤자민학교]
벤자민학교 광주학습관 학생들이 따뜻한 일일찻집을 주제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사진=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직접 찻집을 섭외하고 요리를 만들어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환한 얼굴의 학생들을 지켜보며 벤자민 학교에 관해 질의했고, 학생들은 자신이 경험한 벤자민학교의 성장 원리를 설명해 주었다. 

총진행을 맡은 김민성 군은 "오늘과 같은 일일찻집은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번지점프도 하고 싶고, 국토종주도 하고 싶었다."며, "항상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만 그쳤는데 체력이 없으니 아무것도 도전할 수 없었다. 체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매일 팔굽혀펴기와 물구나무 서기를 연습하며 체력을 길렀다."고 말했다. 이어서 벤자민학교 광주학습관 학생들이 참가자들에게 물구나무 서서 걷기 시범을 보였다. 시민들은, 두 팔로 자유롭게 걸어다니는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벤자민학교 대구학습관 학생들은 대구YMCA 청소년회관 맥심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학부모 및 가족, 멘토, 벤자민학교 선후배 등 70여 명이 참석해 벤자민학교 생활 이야기를 나누었다. 

벤자민학교 대구학습관 학생들은 대구YMCA 청소년회관 맥심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은 난타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벤자민학교]
벤자민학교 대구학습관 학생들은 대구YMCA 청소년회관 맥심홀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은 난타공연을 하는 모습. [사진=벤자민학교]

학생들은 자기계발 활동으로 꾸준히 갈고 닦은 피아노 연주, 댄스, 검도 시범, 난타공연으로 끼와 재능을 발산했다. 벤자민학교 입학을 준비중인 예비생들이 선배들의 자신감 넘치는 공연을 지켜보며 환호했다.  

벤자민학교 멘토를 맡고 있는 대구지역 유명화가 안남숙 씨는 특강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나도 벤자민학교에 입학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꿈을 꾼다. 지금 잡은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열심히 도전해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벤자민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인 '지구시민'을 양성하는 완전 자유학년제 학교이다.  B.O.S(Brain Operating System)로 주목받는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직업 및 사회참여활동을 한다. 서울·부산·대전·대구 등 전국 18개 지역학습관을 운영하는 벤자민학교는 교수·변호사·CEO·예술가·방송인 등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http://www.benjaminschoo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