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자유를 위한 자기 계발
진정한 자유를 위한 자기 계발
  • 서호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 k-spirit@naver.com
  • 승인 2018.12.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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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서호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누구나 자유로운 삶을 원한다. 시간에서의 자유, 직장에서의 자유, 일상에서의 자유, 자유를 위해 자기계발을 하고 노력도 한다. 지금은 빡빡한 생활이지만 언젠가는 여유가 있는 날을 약속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자유로움이란 무엇일까? 사람들은 자유라고 함은 돈이 많아져서 마음껏 여행을 다니고 언제든지 시간을 내어 자기 취미에 맞는 일을 하며 돈을 많이 벌어서 그 돈을 써 가면서 생활하는 것을 자유라고 생각한다.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 억압에서 풀려나는 것, 시간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

절대적 자유는 시간적인 자유, 여유로운 자유가 아니다. 자기 일에 충실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냥 지내는 것은 자유가 아니라 그 시점에서의 도피라고 할 수 있다. 잠깐 그 일을 외면하고 회피하는 일시방편의 도피인 셈이다. 잠깐 도피하고 잊혀 버린다고 해서 전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근본적인 해결을 봐야 할 것이다.

서호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서호찬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교수

도피의 역할을 하는 것은 소비이다. 우리는 우울하거나 마음이 울적할 때 남에게 선물을 받았을 때 기운이 나고 즐겁다. 또한 우리 교육은 생산과 창조를 하기보다는 소비를 하기 위한 교육을 많이 한다. 그동안 스스로 창조하고 생산하기보다는 돈을 벌어서 그 돈을 소비하면서 우리를 위안하도록 하였다. 남에게 기여와 영향을 주기보다는 직장에 다니면서 자기의 스펙을 쌓면서 돈을 버는 일은 생산보다는 소비를 더 잘하기 위해 나의 역량을 높인 것이다.

직장에 다니면서 좀 더 큰 소비 형태로 변화되어 간다. 가령 집세, 자동차 렌트비, 자녀 양육비, 옷 값 등 소비 형태는 커지고 이를 갚기 위해 직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잠깐의 휴가로 자유를 만끽하는 것이다. 잠깐의 휴가로 영원한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또한 혹자는 은퇴하여 진정한 자유를 느끼겠다고 한다. 연금을 바라보면서 하루의 시간을 자유롭게 하는 것을 자유라고 생각한다. 연금이 자유를 보장해 주지는 않는다. 이 때의 자유는 두려움이 남아 있는 자유이고 진정한 자유가 될 수는 없다. 연금을 받는 그 시기에도 똑같은 두려움은 남아 있고 사라지지 않는다. 두려움이 없는 진정한 자유는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이다.

두려움을 이길 수 있게 정면으로 직시를 하고 정면 돌파하면서 나의 비전과 목표를 돌파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고 만날 바쁜 나날이 되는데 이것이 어떻게 진정한 자유인가. 생각하고 계획하고 실천하며 행동하는 자체가 행복이고 진정한 자유가 된다. 필자도 성공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가령 일을 맡아서 할 때 성공적으로 일을 다 마치고 나면 또 다른 일을 맡겨서 나를 힘들게 하고 연속되는 일을 하다 보면 자유로운 시간도 없고 내 건강도 잃게 되리라는 두려움이 있었다. 또한 일을 열심히 잘 하다보면 다른 사람들을 안 시키고 나만 혹사당하며 힘을 소모하게 되지 않을까 라는 두려움도 있다. 따라서 일을 피하게 되고 나만의 핑계와 합리화로 내가 이 일을 맡지 않고 멀어지는 이유를 만들었다. 이런 이유를 만들다 보니 마음 한구석에서는 미안한 감정과 본래의 코어 속에 들어가지 못하는 내 자신이 원망스러웠다. 실체를 바라보게 되면 이것의 전부는 도피 행각이다. 두려움을 떨쳐버리기 위해 합리화하고 본래의 일을 기피한 것이다. 진정한 자유는 본래의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는 것이다. 두려움을 직시하고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넘어가야 되는 것이다. 일 맡아서 성실하게 하고 잘못한 부분은 보충을 하고 피드백을 받아서 앞으로 나아가야 되는 것이다.

행동을 하다 보면 살길이 나오게 된다. 시간적으로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생산적으로 되는 것이고 발도 넓어지면서 나의 성취감이 더 커지면서 내안의 믿음과 사랑이 더 커지는 것이다. 완벽하게 못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는 것은 없다. 하면서 완벽해 지는 것이다. 앞으로 벌어질 일을 너무 생각하지 마라. 하늘에 맡기고 내가 하는 일에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감각을 열고 찾으면서 하면 된다. 진정한 자유는 영혼의 성장이다. 영혼이 이끄는 대로 하면서 영혼의 소리를 들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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