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광진구 자양동에 있는 뚝섬 한강공원 실외 눈썰매장을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뚝섬 한강공원 실외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평일·주말 관계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기상악화로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 운영시간이 임시로 조정될 수 있으며, 매일 12시부터 1시간 동안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중단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2월 21일 뚝섬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을 개장하여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2월 21일 뚝섬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을 개장하여 내년 2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사진=서울시]

눈썰매 외에도 유로번지, 바이킹, 로봇라이더, 전동자동차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기타 체험활동으로 빙어잡기, 군밤구이 체험, 추억의 달고나, 풍선 터트리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용료는 입장권 6천원, 놀이기구 3천원~5천원, 기타 체험활동 이용비 5천원으로 각각 책정되었다. 

뚝섬 눈썰매장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에서 2번 출구와 가깝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뚝섬안내센터 (☎ 02-453-3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서울시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여름철 수영장과 함께 겨울철 한강공원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라며,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건전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