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 ‘물 중 미세플라스틱 문제와 연구 동향’ 국제 학술 토론회 개최
국립환경과학원, ‘물 중 미세플라스틱 문제와 연구 동향’ 국제 학술 토론회 개최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18.12.18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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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핀란드, 호주 등 전문가 참여 국내외 최신 연구 사례 발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12월 18일(금) 서울시립대학교 밀레니엄홀에서 ‘물 중 미세플라스틱 문제와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 토론회는 친파오 후앙 미국 델라웨어대 교수, 피타 닐 호주 그리피스대 교수 등 국내외 10명 전문가가 물 속 미세플라스틱 관련 연구 발표를 하고 토론을 한다. 친파오 후앙 델라웨어대 교수는 미국 물환경 내 초미세플라스틱 연구방향을, 율리아 탈비티 알토대 박사는 핀란드의 하․폐수처리시설을 통해 배출되는 미세플라스틱의 수계 영향을 각각 소개한다.

피타 닐 그리피스대 교수는 호주 하․폐수처리 시설의 미세플라스틱이 담수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모하메드 포지 자카리 말레이대 교수는 말레이시아 물․토양에서 미세플라스틱 발생원과 분포실태를 각각 발표한다. 데이비드 동 국립카오슝대 교수는 대만의 해수 및 퇴적물 중 미세플라스틱 현황과 연구전망을 소개한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2월 18일(금) 서울시립대학교 밀레니엄홀에서 ‘물 중 미세플라스틱 문제와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미지=국립환경과학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2월 18일(금) 서울시립대학교 밀레니엄홀에서 ‘물 중 미세플라스틱 문제와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국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미지=국립환경과학원]

 

박주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연구관은 먹는물 중 미세플라스틱 조사 및 연구동향을, 정재학 한국분석과학연구소 박사는 먹는샘물 및 소금 중 미세플라스틱 검출현황과 분석방법에 관한 국제표준화 동향을 각각 발표한다. 김현욱 서울시립대 교수는 먹는물 중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을, 심원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박사는 대형플라스틱이 풍화와 파쇄에 의해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화되는 과정을, 권정환 고려대 교수는 오염물질 매개체로서의 미세플라스틱에 관해 각각 소개한다.

미세플라스틱은 통상 크기 5mm 미만의 플라스틱을 말하며,  처음부터 이러한 크기로 제조한 1차 미세플라스틱은 세안제, 샴푸, 치약, 화장품 등에 사용한다.  2차 미세플라스틱은 플라스틱 가방, 음식 포장지, 컵, 병, 풍선 등과 같은 소비자 제품과 산업 관련 부품, 어업 또는 양식과 관련된 제품이 물리ㆍ화학적으로 파쇄되거나 분해 작용에 의해 만들진다. 제품 재질에 따라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스티렌, 폴리비닐클로라이드 등의 성분이 있다. 세계 곳곳의 강과 바다 등 다양한 물 환경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미세플라스틱이 수생 생물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밝혀진 것은 없는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환경분석학회ㆍ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관련 공무원, 공공기관ㆍ연구기관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원석 국립환경과학원 상하수도연구과장은 “외국에서도 먹는물 및 하수에서 미세플라스틱 분석방법 확립 등 연구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에 있다”라며, ”향후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하여 국제적으로 협력, 대응할 수 있도록 국내외 미세플라스틱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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