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는 12월 5일 '내고장 하천 살리기 캠페인'에서 청소년 자원봉사자 10명과 함께  신천둔치와 수성못에서 EM흙공을 던져 하천을 정화했다.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 흙공 던지기 캠페인에서는 하천 주변 쓰레기 줍기와 지구시민을 알리는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신천둔치에서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신천둔치에서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신천둔치에서 EM흙공을 던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신천둔치에서 EM흙공을 던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자원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강에 물이 적고 오염되어 있는것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오늘 처음으로 EM흙공을 강에 던졌는데 내가 던진 EM흙공이 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뿌듯했다.", "산책로라고만 생각했던 곳인데 물이 메말라있는 것을 보고 환경이 많이 나빠졌다는 걸 알게 되었다. 환경을 지키자는 팻말이 있는데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오늘 던진 EM흙공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제부터라도 자연환경에 관심을 가지겠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수성못의 수질개선을 위해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수성못의 수질개선을 위해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는 수성못에서 EM흙공 던지기를 마친 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연합=대구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는 수성못에서 EM흙공 던지기를 마친 후,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연합=대구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대구지부는 지속적으로 EM흙공을 만들어 발효시켜 하천에 던져 수질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EM 비누만들기도 진행하여 지구를 사랑하는 지구시민의 시작은 환경을 살리는 행동부터라는 것을 알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