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레아파운데이션(IBREA Foundation)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엘살바도르에서 9월 12일(현지시각) 엘살바도르 국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José Simeón Cañas)’ 상을 수상했다.

아이브레아파운데이션(IBREA Foundation)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난 9월 12일 엘살바도르에서  엘살바도르 국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José Simeón Cañas)’ 상을 수상했다.  [사진=엘살바도르 외교부]
아이브레아파운데이션(IBREA Foundation)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지난 9월 12일 엘살바도르에서 엘살바도르 국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José Simeón Cañas)’ 상을 수상했다. [사진=엘살바도르 외교부]

코리안스피릿은 2018년 10대 홍익뉴스의 하나로 ‘이승헌 총장의 뇌교육으로 엘살바도르 국가 최고상 수상’을 선정했다.

호세 시메온 까냐스(José Simeón Cañas) 상은 엘살바도르에서 사회적, 교육적, 과학적 기여 그리고 박애주의를 크게 실천한 자국민과 외국인에게 수여된다. 특히,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보호한 위대한 행동에 대해 국가적인 감사를 표현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지난 8년 동안 아이브레아파운데이션이 유엔과 한국 교육부와 협력하여, 한국의 뇌교육을 엘살바도르 공립학교에 보급하였고,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의 심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 학교에 평화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기려 이 상을 수여했다. 이 상은 뇌교육의 가치와 효과를 직접 체험한 엘살바도르 교사 500여 명이 직접 정부에 포상을 추천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승헌 총장은 이어 엘살바도르 산체스 세렌 대통령을 면담하고 “앞으로 ‘뇌교육평화센터’를 엘살바도르에 세워 더 많은 사람이 뇌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중남미로 전파하게 할 것이다”며, 엘살바도르가 커피를 수출하는 나라에서 뇌교육을 수출하는 나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산체스 세렌 대통령은 2011년 부통령 겸 교육부장관일 때 뇌교육 시범프로젝트를 시행한 디스트릭토 이탈리아 학교를 방문하여, 뇌교육의 가치를 알고 난 후 공교육으로 확대하고 전국 확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9월 12일 엘살바도르에서 뇌교육전문교원양성교육을 받은 엘살바도르 교장단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사진=IBREA]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9월 12일 엘살바도르에서 뇌교육전문교원양성교육을 받은 엘살바도르 교장단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사진=IBREA]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뇌교육 연수를 받은 엘살바도르 교장단 250여명을 대상으로 9월 12일(현지시각) 엘살바도르 외교부 강당에서 강연을 했다.

엘살바도르 뇌교육 확산에 기여한 교장단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 이승헌 총장은 “뇌교육을 통해 여러분이 변화를 선택함으로써 엘살바도르의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서 평화를 창조할 수 있었다”며 “이것을 더 구체적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가 원하지 않는 폭력이나 고통을 행복으로 바꿀 수가 있다. 바로 핵심은 건강, 행복, 평화이다. 뇌교육은 평화교육이다”고 말했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9월 13일에는 엘살바도르 방송에 출연하여 뇌교육을 소개한 후 엘살바도르에서 처음으로 뇌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 디스트릭토 이탈리아 학교와 평화의 수영장을 방문했다. 이탈리아 학교에서는 전교생이 나와 이 총장을 환영하고, 학생들은 엘살바도르 국가와 우리나라 국가, 아리랑을 연주했다.

이러한 뇌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축하하는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엘살바도르 국가 최고상 수상 축하리셉션과 뇌교육 신간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출판 기념회가 10월 18일 오후 6시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밀톤 알시데스 마가냐 에레라(Milton Alcides MAGAÑ Herrera) 주한엘살바도르 대사는 “교육은 우리 사회 발전에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전세계 많은 국가가 한국을 주목하는데, 천연자원이 없는 상태에서 교육과 인력으로 효율적인 발전을 이루었기 때문이다”며 “엘살바도르는 2019년까지 10년 교육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뇌교육은 통합 교육으로 이 프로젝트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엘살바도르 국가 최고상 수상 축하리셉션과 뇌교육 신간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출판 기념회가 10월 1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밀톤 알시데스 마가냐 에레라(Milton Alcides MAGAÑ Herrera) 주한엘살바도르 대사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엘살바도르 국가 최고상 수상 축하리셉션과 뇌교육 신간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출판 기념회가 10월 1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밀톤 알시데스 마가냐 에레라(Milton Alcides MAGAÑ Herrera) 주한엘살바도르 대사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밀톤 알시데스 마가냐 에레라 대사는 “산살바도르 4개 학교에 시행한 뇌교육은 현재 1,700개가 넘는 공립학교에 보급되었고, 교육부의 평가를 보면 뇌교육은 학생들의 심신 건강뿐만 아니라 자존감, 자신감, 책임감 증진을 증진하였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뇌교육을 보급하고, 전 세계에 뇌를 잘 쓰도록 알려온 공로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승헌 총장에게 국가최고상인 호세 까냐스 상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엘살바도르 뇌교육은 2011년 1개 학교의 실험에서 다음해 4개 학교로 확대되었고, 그 성과로 교육부의 정책으로 도입되어 8년 만에 2,000명의 교원이 뇌교육을 이수한 전문교원이 되었고, 1,200개 학교가 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엘살바도르 교육부는 2020년까지 5,500개 학교에 모두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주한 엘살바도르 밀톤 알시데스 마가냐 에레라 대사는 최근 글로벌사이버대학교를 방문해 지금까지 뇌교육을 통해 이루어낸 엘살바도르의 긍정적인 변화들을 지속,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