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교과목 수업, 시험, 성적표, 숙제가 없는 혁신적인 교육방식과 청소년의 놀라운 성장스토리로 교육계의 주목을 받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가 오는 12월 서울, 경기 , 대구, 부산 등 11곳에서 인성영재캠프를 개최한다.

벤자민학교는 우리나라의 첫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대안학교로, 청소년들이 1년의 드림이어(Dream Year)를 통해 자신의 꿈과 진로, 방향을 찾아 도전과 체험을 하며 자기주도적인 프로젝트 기반수업을 하며, 한국판 미네르바스쿨로 알려졌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개최하는 인성영재캠프는 신나는 체험과 성찰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 인내력과 책임감, 포용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사진=강나리 기자]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개최하는 인성영재캠프는 신나는 체험과 성찰을 통해 창의력과 집중력, 인내력과 책임감, 포용력을 키울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사진=강나리 기자]

이번 캠프는 벤자민학교의 핵심 커리큘럼을 1일간 체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미래사회를 살아갈 인재의 핵심역량인 창의력을 비롯해 집중력과 인내력, 책임감과 포용력을 발휘할 수 있는 두뇌 환경을 조성하고 뇌활용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벤자민인성영재 캠프는 B.O.S (Brain Operating System, 뇌활용)법칙을 핵심으로 하는 뇌교육을 기반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신나게 놀면서 체험과 성찰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뇌를 이해하고 잠재한 무한한 가치와 역량, 가능성을 경험하는 체험형 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이라는 자신의 나침반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 과정은 ▲10대를 위한 브레인 강의 ▲협력과 창의를 통한 성공 시냅스 만들기 ▲인내와 책임의식을 키우는 한계도전 ▲소통과 포용력을 키워주는 사랑주기 ▲감정정화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인성영재캠프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인성영재캠프 전국 일정은 12월 9일 원주와 전북지역, 15일 경기남부와 인천지역, 16일 대구, 경남‧울산‧부산, 제주지역, 22일 서울, 경북지역, 29일 대전‧충청과 광주‧전남지역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캠프와 관련한 세부정보와 신청 등은 ‘인성영재캠프’ 홈페이지(https://www.insungcamp.org/)에서 할 수 있다. 일정은 지역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02-3014-55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캠프를 주관하는 벤자민학교는 뇌교육으로 중남미 엘살바도르의 공교육을 혁신한 공로로 국가최고상을 받은 설립자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쓴 신간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에 소개된 미래형 학교이다. 한국의 교육현실에서 불가능하다는 자유학년제 과정을 도입, 2014년 설립 후 5년 만에 청소년과 학교의 놀라운 성장스토리를 이루어 한국형 자유학년제의 모델로 교육계의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