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좋은 인삼, '홍삼칩'으로 먹어요
몸에 좋은 인삼, '홍삼칩'으로 먹어요
  • 김경아 기자
  • abzeus@nate.com
  • 승인 2018-11-26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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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홍삼칩' 개발, 국내 인삼 소비 활성화와 고려인삼 수출 증대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이 인삼으로 홍삼칩(인삼칩)을 개발했다. 그동안 인삼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 등 다양한 효능이 있음에도 고가의 건강 약재라는 이미지가 있어 주로 뿌리를 이용해 6년근 홍삼과 건강기능식품으로 주로 이용해왔다. 그러나 홍삼 제품만으로는 국내외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

인삼은 다양한 가공방법과 부위에 따라 활용이 무궁무진한 식재료로 생삼(生蔘)을 가공하는 방법에 따라 백삼, 홍삼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새싹 삼은 쌈 채소와 같이 뿌리와 잎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연령별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로 국내 인삼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고,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지닌 고려인삼의 활용으로 수출 증대를 기대하고자 간편식으로 홍삼칩을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이 국내 인삼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고,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지닌 고려인삼의 활용으로 수출 증대를 기대하고자 간편식으로 홍삼칩을 개발했다. [사진=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이 국내 인삼 소비 활성화를 기대하고, 세계적인 브랜드 가치를 지닌 고려인삼의 활용으로 수출 증대를 기대하고자 간편식으로 홍삼칩을 개발했다. [사진=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홍삼칩은 1인 가구 및 핵가족의 증가 등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인삼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재로 적합하다.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간식으로 바로 먹을 수 있고 견과류 등 다양한 재료와도 잘 어울려 부재료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홍삼칩은 향, 단맛, 쓴맛, 씹는 맛 등의 전반적으로 우수한 기호도를 가지도록 찌는(증숙) 조건을 설정하고 동결 건조법을 이용해 만들었다.

홍삼칩은 특허 출원됐으며 산업체에서는 홍삼칩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또한, 인삼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간편식으로 먹을 수 있는 죽, 에너지바, 젤리 등의 인삼 제품을 이어서 출시할 예정이다.

인삼은 일상 식생활 속에서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는 식재료로 다른 재료들과 어울려도 고유의 맛을 잃지 않는다. 면역력 강화, 항암효과, 당뇨병 개선, 피로개선ㆍ항산화작용 등 효능이 인정되어 오랫동안 복용하여도 부작용 없이 건강 유지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동윤 인삼과장은 “인삼을 식품으로 활용하기 위한 인삼 연구에 집중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인삼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세대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인삼 간편식 제품을 개발해 인삼 소비를 활성화하고 수출에 기여해 인삼 산업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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