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준비하는 조선 왕릉은 늦가을은 단풍으로 아름답다. 가장 늦게 단풍이 들고 지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 '선정릉'을 찾았다. 마지막 붉게 물든 단풍에서 내년 봄을 기약하는 강인한 생명력의 아름다움을 마주한다. 나무의 겨울을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단풍에서 '홍익'의 마음을 느낀다. 생명의 순리와 법칙에 가슴뭉클한 감사함이 밀려온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선정릉'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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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선정릉'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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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선정릉'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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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선정릉'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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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선정릉' [사진=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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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선정릉' [사진=김경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