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체육회,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으로 14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한 양 대회 통합 조직위원으로는 국회의원, 군‧경, 언론 및 방송, 경제‧금융‧문화예술, 체육계 등을 대표하는 주요인사 133명이 참여한다.

14일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대회기를 받아 든 서울시 박원순 시장. [사진=서울시]
14일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에서 대회기를 받아 든 서울시 박원순 시장. [사진=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133명 조직위원회의 위원장으로서 2021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료시까지 조직위를 이끌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날 서울시체육회와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양 체육단체의 사무처장으로부터 대회기를 받고 100회 대회 본격 준비를 선포하고, 조직위 대표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과 조직위원들은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점등 퍼포먼스로 각 테이블에 설치된 버튼을 눌러 무대 중앙에 마련된 대회 엠블럼 조형물에 불을 켰다.

(위)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 창립총회 참석자들과 점등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아래)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사진=서울시]
(위)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 조직위 창립총회 참석자들과 점등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아래)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 [사진=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