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익산지회(회장 김강희)의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대표 이승희)의 회원들과 후원자 80여 명이 참석했고,  최영규 전라북도 도의원, 익산시 희망연대 이진홍 사무국장, 홍정욱 대영직업전문학교 교장, 익산시 산림조합 김수성 상무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1월 7일,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익산지회의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익산지회]
11월 7일,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익산지회의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익산지회]

익산지회 김강희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내 주변 지역을 위해 진심으로 걱정하고 고민한다. 각종 환경문제, 지구온난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사람이다. 다음 세대를 위해 멘토 역할을 하면서 더 나은 지구를 후손에게 물려주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더 늦지 않게 지구의 미래를 위해 행동하는 지구시민이 모여 익산지회 발대식을 갖게 되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구의 미래가 한층 더 밝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익산지회는 2020년까지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는 익산시 지구시민 3천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내 고장의 환경을 살리기 위해 월 1회 EM흙공을 던지고 쓰레기 줍기로 하천정화를 실시하며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생필품과 장학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친환경교육 등을 진행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구시민강사, 시민활동가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익산지회 발대식에 참가한 회원들이 지구공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익산지회]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익산지회 발대식에 참가한 회원들이 지구공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익산지회]

지구시민운동연합은 지구환경개선 글로벌캠페인, 지구시민교육, 국제 NGO의 환경, 재해, 기아난민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을 인종과 종교, 국가를 넘어 펼치고 있는개인과 단체의 연합이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며 전국 19개 지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