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10월 3일(양력 개천절)부터 11월 10일(음력 개천절)까지 ‘2018 모악산 개천(開天) 문화 대축제’를 모악산을 중심으로 한 완주군, 전주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마지막 날인 11월 10일은 음력 개천절에 맞추어 기념식 및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폐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 전국에서 모인 70여 명의 강사가 참가하여,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의 개천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10월 3일(양력 개천절)부터 11월 10일(음력 개천절)까지 ‘2018 모악산 개천(開天) 문화 대축제’를 모악산을 중심으로 한 완주군, 전주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10월 3일(양력 개천절)부터 11월 10일(음력 개천절)까지 ‘2018 모악산 개천(開天) 문화 대축제’를 모악산을 중심으로 한 완주군, 전주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1부 음력 개천절 기념식은 다 함께 개천절 노래 부르기, 개천절의 역사와 참의미, 단군할아버지들의 어록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지구시민 선언문’ 낭독, 대통령의 개천절 기념식 참석과 서기·단기 연호 병기를 등을 제안하는 대국민 제안문 낭독 등을 했다. 3부 폐막식에는 개천 문화 대축제 경과보고 후 선도문화연구원 이문창 사무총장의 폐막 선포로 마무리되었다. 행사 후에는 주말에 진행되는 ‘페이스 페인팅’과 ‘개천 풍선 나누어 주기’도 동시에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서정임(여, 85세, 주부, 전북 완주군 상학마을 거주)씨는 "우리나라의 가장 소중한 날인 개천절 정부경축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고 있다고 들었는데, 꼭 참석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선도문화연구원에서 주최하는 개천문화대축제가 앞으로 더욱 커지고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도문화연구원이 개최한 개천문화대축제에서 어린이들이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이 개최한 개천문화대축제에서 어린이들이 페이스페인팅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오상희(여, 56세, 간호사, 부산 해운대 거주) 씨는 "개천절 노래를 부르면서 초등학교 때는 많이 불렀는데 귀한 뿌리를 잊고 살았구나! 우리 국민들이 뿌리를 잊고 사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우리 한민족의 뿌리를 다시 찾아 바르게 세우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제 기간에는 ‘개천절 기념식과 거리 퍼레이드’, 국민 인성 강의 ‘개천절 이야기’, ‘해외 명상여행단 한국식 선도 명상 체험’, ‘지구 정화 운동’, ‘선도문화 국민강좌’, ‘홍익 사랑 경로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10월 3일에는 전북 국학원(원장 이승희)과 仙道 문화연구원(대표 김세화) 공동 주관으로 전주 풍남문 광장과 한옥마을에서 전북 개천문화 국민 대축제 ‘개천절 기념식 및 거리 퍼레이드’를 시행하였다.

선도문화연구원이 11일 개최한  음력개천절 기념식 및 2018 지구시민 개천문화대축제 폐막식에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이 10일 개최한 음력개천절 기념식 및 2018 지구시민 개천문화대축제 폐막식에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역사를 통해 한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있는 역사 강의 ‘개천절 이야기’는 경로당과 학교 등에서 진행되며, 강의를 들은 학생들은 ‘개천절과 단군신화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는데 바르게 알게 되어 뿌듯했다.’ ‘홍익인간이 되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개천문화대축제 기간에는 많은 해외 명상여행단이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생일인 개천절을 축하한다. 올해에는 일본, 카타르, 레바논, 수단, 그리스, 스페인 등 중동지역을 포함하여 총 40여 명의 외국인이 세계적인 명상의 산으로 알려진 모악산을 다녀갔다. 이들은 선도명상을 통해 우리의 건국이념이며 개천의 정신인 ‘홍익정신’을 깊이 체험하고,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10월 12일, 19일, 11월 4일에는 총 3회에 걸쳐 자연 정화 운동의 하나로 ‘우리산천 깨끗이’청소행사에 선도문화연구원 강사 80여 명이 참석하여 구이 면민들과 함께하였다.

선도문화강좌는 10월 27일에 계명대학교 성삼제 교수를 초청하여 ‘고조선 역사 논쟁의 의의’를 주제로 개최하였다. 성 교수는 고조선 역사 논쟁을 통해 역사연구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참석자 한 분 한 분이 역사에 관심과 애정을 갖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홍익사랑 경로잔치는 10월 25일(목요일), 26일(금요일) 양일간 전북지역 23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선도 명상을 체험한 후 강의를 통해 개천절의 역사와 참뜻에 대해 알아보았고, 개천(開天)의 정신이 대한민국 고유의 정신인 홍익정신이며, 21세기를 주도할 위대한 정신임을 느끼고, 이를 소중히 이어가 후손들에게 잘 물려줄 것을 다짐해보기도 하였다. 이후 참가자들은 단군 나라 식당에 준비한 ‘황칠 삼계탕’으로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냈다.

우리나라 전통문양을 얼굴에 그려보는 ‘페이스 페인팅’과 ‘개천 풍선 나누어주기’는 축제 기간에 주말마다 진행했으며 모악산을 찾은 관광객들과 도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주었다.

선도문화는 천지인 정신과 홍익철학을 바탕으로 개인과 민족과 인류에게 건강, 행복, 평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문화이며,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은 우리 민족 전통문화의 뿌리인 선도문화를 연구하고 알리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