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1월 10일(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 4기가 기획한 '굿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는 한강과 서울시 대표 축제들의 현장에서 활동하며 전문가로 양성된 청년 축제ㆍ문화기획자들로서 이번 '굿데이 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다.

서울시는 11월 10일(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 4기가 기획한 '굿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11월 10일(토)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잠실한강공원 내 사각사각 플레이스에서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 4기가 기획한 '굿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취업, 진로, 연애, 대인 관계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젊은이들을 위해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 생에 볕 들 날’이라는 주제로 청춘을 위로하는 다양한 공연과 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청춘들의 기를 충전해줄 특색 있는 록 밴드의 공연이 열린다. 임승환, 데이모노마드, 해마군단, 아디오스 오디오, 전범선과 양반들이 록 음악 공연을 선사하고, 요한, 펀킨캣, 아킴보, 쎄끼, 요한 일렉트릭바흐 등이 디제이 공연으로 무대를 꾸민다.

<아트 체험 프로그램>은 이번 축제가 진행되는 사각사각 플레이스의 입주예술가들이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며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상설 운영한다.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액세서리를 만들어보는 ‘기원 공작소’, 도자기 조각에 소원을 그려보는 ‘나의 사랑스러운 돌멩이’, 2030 세대가 가진 불안과 우울에 대해 직접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민 참여 워크숍 ‘나만의 컬러링’, 입주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해 작업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 ‘소원의 숲’, 나에게 쓸모없는 물건이 타인에게 쓸모 있는 물건이 되는 물물교환 프로그램 ‘착한 거래’ 등이 진행된다.

'굿데이 페스티벌'의 모든 프로그램은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아트 체험 프로그램은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goodday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기용 서울시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굿데이 페스티벌'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청춘들을 예술로 위로하는 축제다.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과 함께 공감하며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