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11월 6일 창원시 합포구 창포한백아파트 노인정에서 아파트 부녀회 회원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세상 그린 캠페인”을 실시했다.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캠페인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체조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했고, 다함께 EM 천연세제를 만들며 지구환경을 회복하는 실천을 함께 했다. 환경을 위해 실천 중인 물과 전기 절약, 분리수거, 1회용품 줄이기, 음식물 남기지 않기, EM 발효액 등에 관해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창원시 합포구 창포한백아파트 부녀회원들이 EM천연세제를 만들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창원시 합포구 창포한백아파트 부녀회원들이 EM천연세제를 만들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캠페인에 참가한 창포한백아파트 부녀회 서은희 총무는 “평소 아이들을 키우며 환경의 심각성을 느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알지 못했다. 함께 활동하는 부녀회원의 소개로 참가했고 앞으로 환경에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겠다. 오늘 EM 천연세제를 만들어 봤는데 집에서도 천연세제를 사용하고 양도 줄여서 사용하는 등 환경을 회복하는 데 작은 행동이지만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캠페인을 함께 하는 시간이 지속적으로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아름다운 세상 그린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기 위한 환경 회복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습관을 공유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