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이하 중기부)는 기차를 타고 지역 전통시장과 축제행사를 둘러보는 ‘만원의 행복’ 테마 여행이 관광객 몰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월 5일 밝혔다.
 
가을여행 주간을 맞아 중기부가 문체부, 코레일 등과 공동 운영한 전통시장 기차여행 프로그램 ‘만원의 행복’에 총 2,960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중기부에서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연중 운영중인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단돈 만원 즐길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봄, 가을여행주간에 운영하는 특별프로그램이다.
 
실제 여행에 필요한 금액은 4만7천원~12만원이지만, 이용객은 단돈 1만원만 내고 나머지 비용은 중기부와 문체부가 지원했다.

기차를 타고 지역 전통시장과 축제행사를 둘러보는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이 흥행을 거뒀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11월 5일 밝혔다. [사진=중기부]
기차를 타고 지역 전통시장과 축제행사를 둘러보는 '만원의 행복' 기차여행이 흥행을 거뒀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11월 5일 밝혔다. [사진=중기부]

가을여행 주간에는 고용위기지역을 포함하여 전국 17곳을 여행지와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코스를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고용위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3곳(통영·거제, 목포, 해남)도 특별 여행 코스로 포함하였다. 또한 열차 내에 별도의 이벤트 칸을 마련하여, 전국 전통시장 여행정보와 코스에 포함된 전통시장의 특산품·먹거리 등을 전시, 홍보하여 전통시장 매출증대에도 기여하였다.
 
중소벤처기업부 홍종학 장관은 "여행주간을 활용하여 많은 국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시장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