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로 국학을 인천에 알리겠다”
“학술대회로 국학을 인천에 알리겠다”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18.10.07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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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은미 인천국학원 사무처장

인천국학원은 국경일 행사, 공교육 나라사랑 강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국학을 알리고 있다. 인천국학원 사무처장을 맡아 인천에 국학을 알리고 있는 이은미 사무처장으로부터 인천에 국학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인천국학원의 활동상을 들었다.

▶인천국학원 사무처장으로 언제부터 일하기 시작했습니까?

중학교 교사를 하면서 인성과 국학 활동에 관심을 갖고 홍익교사로 활동을 해왔어요. 올해 3월 1일부터는 학교 현장이 아닌 인천국학원 사무처장으로 임명되어 본격적으로 국학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근무할 때보다 더 많은 활동을 책임감 있게 해야 하는 부담감도 있지만, 국학에 열정을 쏟아 낼 수 있어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은미 인천국학원 사무처장은
이은미 인천국학원 사무처장은 "인천국학원이 하는 국경일 행사를 통해, 또 공교육 나라사랑 강를 하면서 학생과 시민들이 나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지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굉장히 느낀다"고 말한다. [사진=김경아 기자]

 

▶몇 달 안 되었지만, 보람을 느낀 일이 있다면 알려주시겠습니까?

인천국학원이 하는 국경일 행사를 통해, 또 공교육 나라사랑 강의를 하면서 학생과 시민들이 나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커지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게 되는 것을 볼 때 보람을 굉장히 느낍니다. 이로 인해 국학 활동 하는 강사들이 국학 활동을 왜 해야 하는지 스스로 깨닫고 더 열심히 하고자 할 때, 저 또한 저절로 감사하는 마음이 생겨요.

▶인천국학원이 해온 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많은 일을 합니다. 학생들에게 국학을 알게 하는 공교육 강의 활동을 활발하게 합니다. 내용에 따라 나라사랑교육, 홍익민주시민교육, 세계시민교육을 하고 가족사랑인성힐링캠프 등도 열어요. 또 봉사활동으로 국학평화봉사단(사무장 김명중)의 무료 국수 봉사는 20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구월4동사무소 무료급식소에서 독거노인 대상으로 합니다.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 행사는 국학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라 열심히 합니다. 특히, 개천절 기념행사는 올해 ‘제19회 하늘 열림 큰 잔치’로 개최했는데 내년이면 20주년을 맞이하게 됩니다.

▶개천절 행사가 내년에 20주년이 되는군요. 올해 행사를 마친 소감은 어떻습니까?

이번 개천절 행사는 ‘제19회 하늘 열림 큰 잔치’로 인천에서는 1999년부터 해온 행사입니다. 올해 개천절 행사는 준비하는 과정부터 행사 당일까지 모두 행복한 화합의 장이 되었다고 국학 회원들이 말해주었습니다. 행사를 준비한 입장에서는 감사할 일이지요.

또한, 인천광역시 도성훈 교육감이 인천국학원이 개최한 개천절 행사에 참석하셔서 뇌교육과 국학에 관련된 활동과 부광중학교 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 시범을 보면서 함께 축하해 주셨습니다. 지역 교육을 책임지는 분들이 함께 하여 개천절 행사가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이 행사에 참가한 국학회원뿐만 아니라 인천시민 모두에게 개천절이 우리 겨레의 뿌리와 철학을 알아보고 새기는 국경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인천국학원의 올해 계획, 앞으로 발전 계획을 들려주시겠습니까?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11월에 인천국학원에서 홍익민주시민교육을 할 예정입니다. 국학 활동을 할 수 있는 국학강사를 더 많이 양성할 계획이고요. 신규 강사를 양성하고, 기존 강사들의 실력을 높이는 레벨업 교육도 할 계획입니다.

인천국학원은 앞으로 그동안 해오던 사업을 더욱 충실히 하고, 국학 관련 학술 대회를 준비하여 지역 사회에 국학을 알리겠습니다. 더 나아가 홍익정신을 통한 평화통일을 이루어 인류평화에 기여하는 비전을 갖고 있습니다.

▶사무처장님은 언제 어떤 이유로 국학과 인연을 맺었는지요?

15년 전 교사로 일하면서, 경찰청에서 주최하는 비행청소년 대상 인성캠프를 참관하면서 인성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인성트레이너가 되어 활동 분야가 넓어지게 되면서, 국학원에서 민족혼 교육을 받았습니다. 저는 학교 현장에 있으면서, 주로 인성 프로그램 및 나라사랑 교육 쪽에 관심을 갖고 홍익교원으로 활동을 해 왔어요. 홍익교원은 우리의 홍익정신을 알리고자 활동하는데 전국홍익교원연합회가 조직되어 각 지역마다 홍익교원연합회가 있어요. 저는 둘째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우고 나서 작년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인성활동을 해오다가 올해는 인천국학원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은미 인천국학원 사무처장은 인천국학원은 국학 관련 학술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사회에 국학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은미 인천국학원 사무처장은 인천국학원은 국학 관련 학술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사회에 국학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교사를 그만두고 국학원 일을 하는 데에 가족은 어떻게 생각합니까?

처음에는 교사를 그만두고 인천국학원 사무처장을 한다는 것 자체를 반대했어요. 사무처장이 된 뒤에도 아침 일찍 나가 밤늦게 들어오는 바쁜 일상에 불만이 많았어요. 이제는 함께 사는 시부모님께서도 많이 이해하고 도와주셔요. 제가 너무 좋아서 하고 아무리 피곤해도 지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열정적으로 하니까요.

물론 남편과 아직 어린 두 딸도 엄마가 진행하는 국경일 행사에 참여하면서 보람을 함께 느낍니다. 광복절 행사 현장에도 참여를 한 두 딸이 신문 기사 사진에 실리면서 엄마의 손길이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저 또한 감사했습니다.

▶올해 처장님의 개인 목표는 무엇이가요?

인천국학원 사무처장으로 일한 지 얼마 되지 않기에 현재는 인천국학원 활동 그 자체가 제 비전입니다. 얼마 전 인천국학원의 사무실도 이사를 해서요. 우선 제 업무역량의 강화뿐만 아니라 인천국학원 역량도 탄탄하게 정비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바쁜 일상과 업무로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기는 쉽지 않지만, 요즘 많이 하는 매시간 1분 운동법을 놓치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아침에 절 명상을 하여 건강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치지 않는 강철 체력, ‘소머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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