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그리스, 중동 명상여행단이 10월 4일 전북 모악산을 방문해 한국식 명상을 체험했다.

선도문화연구원은 “스페인, 그리스 유럽 명상인과, 카타르, 레바논 등 중동 명상인, 수단 명상인으로 구성된 명상단이 10월 4일 모악산을 방문해 한국식 명상과 뇌교육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명상여행단은 모악산의 '선도의 계곡', ‘신선길' 등 유명 명상처에서 한국식 명상을 체험했다. 이어 선도문화연구원 이문창 사무총장의 안내로 지구시민 운동의 역사가 전시된 일지브레인아트 갤러리를 관람하였다.

이번 여행단에 참여한 외과의사 나스린(여, 35 수단)은 “자연 속에서 기운을 따라 몸을 천천히 움직이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었고, 전에는 전혀 느낄 수 없었던 강력한 평화의 에너지를 느꼈다. 지금까지 내 안에서 평화를 주는 이 에너지를 왜 느끼지 못 했을까, 스스로 묻고 대답하는 명상을 했다. 내 안의 평화의 감각을 회복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전북 모악산은 찾은 그리스, 중동 명상여행단이  4일 산행 명상을 체험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전북 모악산은 찾은 그리스, 중동 명상여행단이 4일 산행 명상을 체험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카타르에서 온 알단(여, 35)씨는 “잃어버린 나를 다시 찾고 삶의 활력을 찾기 위해 모악산을 찾았다. 산을 오르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순수한 자연 속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통해 몸과 마음이 충전되었다. 복잡하고 어지러웠던 머릿속이 고요해지면서 깊은 평화를 체험하였고, 새로운 삶의 영감을 얻었다.” 라고 말했다.

이번 명상여행단에는 중동지역의 제1호 뇌교육 트레이너인 모하메드 아부 제이납(Mohamad Abou Zeinab)씨가 함께했다. 이번이 2번째 모악산 방문인 그는 미국에서 이벤트 회사를 운영하며 유명 국제경영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는 중에 뇌교육 수련을 받고 뇌교육 트레이너가 되었다.

2015년 8월부터 카타르에서 뇌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 그는 현재 카타르 및 중동 6개국 뇌교육운영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스페인, 그리스, 중동명상단이 10월 4일 전북 모악산을 방문하여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스페인, 그리스, 중동명상단이 10월 4일 전북 모악산을 방문하여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현지 중동지역의 카타르에서 뇌교육명상을 통해 자기 삶을 조절하고 새롭게 변화시킨다는 것에 관심이 크다. 특히, 몸을 변화시키는 것부터 시작해 감정을 조절하고 생각을 긍정적으로 전환하여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는 뇌교육 명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선도문화연구원은 10월 7일(일)에는 미국과 영국 명상단 60여명이, 10월 8일(월)에는 일본 명상단 30여명이 모악산을 방문하여 뇌교육과 지구시민운동의 정신을 배우고, 선도명상을 체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