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3일, 오전 11시 서울 보신각에서 단기4351년 개천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신각 타종 행사에 이어 개천절 경축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환웅과 웅녀, 단군 복장 등 전통 복장을 입은 시민들과 선녀 복장을 한 어린이들, 천(天), 지(地), 인(人) 기와 ‘홍익인간’, ‘이화세계’ 기, 그리고 대형태극기와 4,350번째 개천절을 축하하는 배너를 따라 1,000여 명의 시민들이 행렬에 합류했다.
 

단기4351년 개천절을 맞아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배너를 들고 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단기4351년 개천절을 맞아 시민들이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배너를 들고 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천(天),지(地),인(人) 만장을 들고 있는 시민들이 퍼레이드 행렬 맨 앞에서 참가자들을 이끌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천(天),지(地),인(人) 기를 들고 있는 시민들이 퍼레이드 행렬 맨 앞에서 참가자들을 이끌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선녀 복장을 한 시민들이 단기 4351년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선녀 복장을 한 시민들이 단기 4351년 대한민국의 생일을 축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한 시민들이 손을 흔들며 대한민국의 생일인 개천절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한 시민들이 손을 흔들며 대한민국의 생일인 개천절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