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9월 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 수완자이아파트 부녀회가 개최한  EM친환경 세탁세제 만들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완자이아파트 부녀회는 EM친환경 세탁세제 300개를 만들어 아파트  관리실 및 자치회 임원과 미화원과 경비원, 세대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의 지구환경살리기 활동에 공감한 손명진 전임 부녀회장이  수완자이아파트 부녀회에도 접목하여 아파트 부녀회원들과 자녀들이 함께 친환경 강의를 듣고 친환경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하여 매달 진행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광역시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에서 수완자이아파트 부녀회원들과 아이들 대상으로 EM 친환경 세탁세제 만드는 법을 강의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광역시지부]

손명진 전임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지구환경의 심각을 함께 공유하고 나부터, 우리 가정부터, 수완자이아파트 주민에게 친환경적인 생활이 전파될 수 있도록 하여 지구환경살리기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 만든 EM친환경 세탁세제는 화학방부제와 합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좋은 미생물로 알려진 EM을 사용하여 100% 천연원료로 만들었다.

지구환경살리기 활동에 참여한 부녀회원은 "세탁세제를 만들면서 뿌듯했고 보람을 느꼈다. 주민이 모두 친환경 세제를 사용하면 좋겠다. 작은 실천이 이어져 아파트 하수구가 정화되고 광주천이 맑아져 지구환경이 좋아지기를 기대한다." 고 소감을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전남지부는 매월 지회별로 1사1하천살리기 활동, 친환경교육, 광주광역시 청소년 미래희망나눔장학금 후원, 지구사랑가정,지구사랑사업장을 연결하여 지구시민네트워크를 통한 아름다운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