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레아파운데이션(IBREA Foundation)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엘살바도르에서 9월 12일(현지시각) 엘살바도르 국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José Simeón Cañas)’ 상을 수상한 후 엘살바도르 산체스 세렌 대통령과 면담했다.

아이브레아파운데이션(IBREA Foundation) 회장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엘살바도르에서 9월 12일(현지시각) 엘살바도르 정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José Simeón Cañas)’ 상을 수상한 후 엘살바도르 산체스 세렌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엘살바도르 대통령 누리집]
아이브레아파운데이션(IBREA Foundation) 회장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엘살바도르에서 9월 12일(현지시각) 엘살바도르 국가 최고상인 ‘호세 시메온 까냐스(José Simeón Cañas)’ 상을 수상한 후 엘살바도르 산체스 세렌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엘살바도르 대통령 누리집]

산체스 세렌 대통령은 2011년 부통령 겸 교육부장관일 때 뇌교육 시범프로젝트를 시행한 디스트릭토 이탈리아 학교를 방문하여, 뇌교육의 가치를 알고 난 후 공교육으로 확대하고 전국 확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또 이승헌 총장이 제안하여 건립한 ‘평화의 수영장’ 준공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이승헌 총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승헌 총장을 맞이한 산체스 세렌 대통령은 뇌교육에 관한 자신의 체험담과 2011년부터 시작된 엘살바도르의 뇌교육이 전국 모든 공교육 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승헌 총장은 “앞으로 ‘뇌교육평화센터’를 엘살바도르에 세워 더 많은 사람이 뇌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중남미로 전파하게 할 것이다”며, 엘살바도르가 커피를 수출하는 나라에서 뇌교육을 수출하는 나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배석한 카를로스 알프레도 카스타네다 외교부장관, 카를로스 마우리시오 칸후라 리나레스 교육부 장관은 이승헌 총장의 말에 공감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엘살바도르 외교부는 유엔 대표부를 통해 뇌교육 프로그램을 엘살바도르에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고, 교육부는 이후 자국내 뇌교육 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했다.

산체스 세렌 대통령은 직접 그린 그림을 이승헌 총장에게 선물했다. 이승헌 총장은 산체스 세렌 대통령에게 한국에서 준비한 전통 자개 액자와 함께 저서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스페인어판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