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2층에서 9월 13일 오후 1시부터 제1회 ’찾아가는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한국환경산업협회와 취업 전문기관 인크루트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한국환경산업협회의 김해승씨가 환경일자리 정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번 행사는 기존의 대규모 채용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나 기업과 기관 대표(혹은 인사담당자)가 직접 대학교를 찾아가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티에스케이워터, 에이씨아이케미칼아시아, 코웨이, 에코앤파트너스 등 유망환경기업 4곳이 참여했다. 현장에 유망환경기업의 대표 혹은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면접하거나 지원 방법 등을 상담받았다.

또한, 행사에서는 환경일자리 정책 및 지원사업, 강소환경기업 정보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되었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기업 대표와 취업에 성공한 대학 선배들이 직접 경험담을 들려주는 일자리 토크 콘서트도 열렸다.

티에스케이워터, 에이씨아이케미칼아시아, 코웨이, 에코앤파트너스 등 유망환경기업에서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티에스케이워터, 에이씨아이케미칼아시아, 코웨이, 에코앤파트너스 등 유망환경기업에서 일자리를 소개하고 채용상담을 진행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창흠 환경부 환경산업경제과장은 “환경분야 구인 혹은 구직의 어려움을 돕고, 보다 적극적으로 현장 중심의 취업 지원을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밝혔으며, 환경부는 올해 하반기 안에 제2회 ‘찾아가는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호남권 소재 대학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