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9월 10일 통영시 광도면사무소 정기 이장모임에서 이장단 5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더불어함께, 건강한 마을공동체만들기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지난 4월 통영시이통장협의회와 지구환경 개선을 위한 무상 교육실시, 주민갈등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제공, 나눔문화 프로그램 공동실천 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날 실시한 프로젝트는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서먹서먹했던 초반의 분위기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체조와 게임 등을 하면서 편안하게 바뀌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먼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체조와 게임을 통해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끌어낸 후 전국의 지구시민운동연합이 하는 환경정화 활동, 나눔실천, 교육문화사업을 소개했다. 마지막에는 EM 천연세제를 다함께 직접 만들어보면서 지구환경정화 활동은 지금 살고 있는 마을부터 시작이라는 것을 전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어르신들이 EM천연세제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경남지부는 앞으로 통영시의 15개 면을 매달 한 군데씩 돌아가며 '더불어함께, 건강한 마을공동체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