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 시장의 활성화 및 주류(主流)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수출상담회 중심의 ‘2018 LA K-Food Fair’를 9월 5일부터 6일 까지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미국 LA K-FOOD FAIR는 미국 주류 시장 본격 진출 확대를 위해 B2B 중심으로 개최된다. 한국 수출업체 40개사와 미국·캐나다·중남미 등 11개국 미주지역 바이어 100여명이 1:1 수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인기 제품인 배, 유자차, 김치, 인삼 외에도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흑마늘 분말, 꽃송이버섯 선식 등 건강식품과 현지인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한식을 즐길 수 있는 HMR 제품류가 선보인다. 한국식 매운맛의 소스류 등 다양한 신제품 시식과 테스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업체의 효과적 시장진입과 현지시장 맞춤형 상품개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회 외에도 각 분야별 현지 전문가가 식품안전현대화법(FSMA)대응법 및 통관절차, 그리고 한국식품 수출확대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수출애로 해소 컨설팅 부스를 운영하는 등 신규 수출업체의 시장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