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대표적인 글로벌 축제인 ‘2018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18)’가 1일 서울광장에서 개막됐다.

서울시는 9월 첫 주말인 1일(토)과 2일(일) 서울시 자매우호도시와 세계 각 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시 대표 글로벌 축제 ‘2018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Seoul Friendship Festival 2018)’를 서울광장, 무교동 거리, 청계천로 등 도심에서 연다.

올해에는 서울과 세계 도시간 문화교류 축제라는 행사 취지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행사명을 “지구촌 나눔 한마당”에서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로 변경하였다. ‘세계도시 문화축제(前 지구촌나눔한마당)’은 지난 1996년 10월 ‘서울시민의 날’기념으로 첫 개최한 이래, 매년 세계 주요도시의 문화공연과 음식 등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서울과 세계도시의 문화 교류를 이끌어왔다.

9월 1일(토) 오후 2시 50분 무교동을 시발로 청계광장, 서울광장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는 세계도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한국 전통 취타대를 선두로 축제에 참가한 70개 국가 기수, 서울시의 15개 자매 우호도시 공연단이 자국의 고유의상을 입고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