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기리에 판매되어 10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이승헌 저, 한문화 간)가 영문판, 일본어판에 이어 스페인어로 번역되어 미국에서 출판된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저서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영문판을 발간한 미국의 베스트 라이프 미디어 출판사에 의해 오는 9월에 공식 출시된다. 

베스트 라이프 미디어 출판사는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의 영문판 I've Decided to Live 120 Years에 감동받은 독자들이 스페인어를 하는 가족과 친구, 동료들에게도 읽게 하고 싶다는 요청을 끊임없이 해와 스페인어판 출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에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인구가 5,2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7%를 차지한다.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저서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영문판을 발간한 미국의 베스트 라이프 미디어 출판사에 의해 오는 9월에 공식 출시된다. [사진=베스트 라이프 미디어]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저서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영문판을 발간한 미국의 베스트 라이프 미디어 출판사에 의해 오는 9월에 공식 출시된다. [사진=베스트 라이프 미디어]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를 스페인어로 번역한 알레한드라 드 라 토레(Alejandra de la Torre) 전문번역가는 “이 책을 스페인어 독자들에게 전할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 정말 큰 영광이다”며 “당신의 나이가 몇이든 무엇을 원하든,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 책은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자비심을 갖게 하며, 자연과 하나 되도록 이끌어주는 훌륭한 도구이다. 이승헌 총장이 열정적이고 흥미 있는 목소리로 심오한 지혜와 실용적인 팁을 알려준다. 당신이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결코 전과 똑같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9월 스페인어판이 출간되면 미국의 스페인어권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스페인어권 독자에게도 보급될 예정이다.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는 국내에서는 지난해 9월초 출간 즉시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등에서 건강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2017 교보문고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에 선정되었고, 올해 들어 3월까지 10주 연속 교보문고 건강분야 종합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발간된 영문판('I’ve Decided to Live 120 Years')도 베스트셀러가 됐다.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의 온라인 서점 미국 아마존닷컴의 전자책 장수(Aging)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올 4월 30일에는 긍정적인 사회 및 개인의 의식적인 삶의 변화에 기여한 도서에 주는 노틸러스 출판상(Nautilus Book Awards) 은상(개인성장부문)을 수상했다.

일본에서 번역되어 지난 2월에 출판된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는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닷컴의 동양사상 분야 1위에 등극한 바 있으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은 《인생 120년의 선택》(人生120年の選択)이라는 제목에 ‘지구와 인류의 건강·행복·평화를 창조하는 메소드’라는 부제로 산학사(産學社)에서 지난 2월 21일 펴냈다.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를 출판한 한문화는 “이 책의 해외 출판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하여, 올해 안에 이탈리어판과 중국어판이 출간될 예정이고 폴란드어판과 리투아니어판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