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는 8월 5일, '부산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무더위가 지속된 5일(일) 오후,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자원봉사자들이 해운대 해수욕장에서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모래사장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줍고 분리수거를 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피켓을 들고다니면서 "일회용품 사용 자제하기, 재활용품 분리 배출, 쓰레기 줍기, 플라스틱 줄이기,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사용한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6가지 실천방안을 제안하며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
쓰레기 줍기와 분리수거를 마친 자원봉사자들은 깨끗해진 바다를 보며 뿌듯해하면서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이 이루어지기 바라고,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부산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