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8월 24일까지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신규 콘텐츠 발굴을 위한 '2018 온라인 SW교육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접수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 내 공지사항을 접속하거나‘2018 온라인 SW교육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 글을 확인하면 된다.

‘2018 온라인 SW교육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은 컴퓨팅 사고력 향상을 위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단계별 미션 해결 방식의 온라인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 아이디어를 공모하며,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등 교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컴퓨터 언어를 직접 입력하는 텍스트코딩과 컴퓨터 언어 대신 특정 기능이 담긴 블록을 연결하는 블록코딩 2개 부문으로, 접수는 부문 구분 없이 최대 2개까지 가능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8월 말에 부문별 10개 팀을 선정,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스토리보드 개발을 9월 한달간 진행한 후, 10월 13일(토) ‘SW교육 페스티벌’ 현장에서 최종 심사할 예정이다.

각 부문별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1개 팀,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 창의상 3개 팀, 장려상 3개 팀 등 총 20개 팀에게 시상할 예정이며, 최고 300만원의 상금도 함께 주어진다.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작의 경우 공공의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현하여 향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온라인 코딩파티’의 콘텐츠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