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7월 29일(일)  '나라사랑, 지구사랑’을 주제로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를 선도문화연구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7월 15일 ~ 8월 8일의 명상기간에 개최되는 ‘2018(단기 4351)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 기간 중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다.

선도문화연구원이 29일 개최한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선도문화갤러리를 투어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와  문화, 철학을 배웠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이 29일 개최한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선도문화갤러리를 투어하며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와 문화, 철학을 배웠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대회 개회식에서 참가자들은 지구시민운동연합에서 제작한 짧은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환경오염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의 상황을 보고 지구사랑의 의미를 생각했다. 또한, 일지브레인아트갤러리의 선도문화 갤러리를 투어하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철학을 살펴보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웠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과 지구를 위해 중요한 인재가 될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있는 나라사랑 지구사랑의 마음을 깨워주고 나아가 그 마음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라며 “오늘 대회 주제인 ‘나라사랑 지구사랑’은 곧 홍익정신입니다.

선도문화연구원이  '나라사랑, 지구사랑’을 주제로 29일 개최한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이 '나라사랑, 지구사랑’을 주제로 29일 개최한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홍익정신을 알면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를 알게 되고, 이기적인 사랑이 아닌 무한한 사랑을 가지게 됩니다. 자기 진짜 모습을 알게 되며 가족, 사회, 나라에 대한 사랑을 알게 됩니다. 홍익정신을 아는 사람은 의식이 크고 책임감이 큰 사람으로 성장하며 국가를 위한 큰 인재, 글로벌시대 지구를 위한 큰 인재가 될 것입니다.”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좋은 나라, 평화로운 지구촌을 창조하며 나라사랑과 지구사랑을 실천해 나가는 모습을 다양한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대회에 참석한 임단율(17)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은 “일상에서 지구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는 환경오염 같은 것만 생각하곤 했는데 막상 그림으로 표현하니 내가 가지고 있던 많은 편견을 깰 수 있었습니다. 지구사랑은 국가 간의 전쟁이나 물질만능주의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큰 사랑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곧 반성을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선도문화연구원이  '나라사랑, 지구사랑’을 주제로 29일 개최한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이 '나라사랑, 지구사랑’을 주제로 29일 개최한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박수빈(14) 전북 완주 화산중학교 학생은 “평소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런 주제로 글짓기는 처음입니다. 이러한 주제로 글을 써보니 우리가 당연히 생각해야 하는 것인데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 나라사랑 지구사랑에 관심을 가지면 모두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작품 심사 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우수작품은 선도문화연구원에 전시할 예정이다. 시상은 8월 4일 오후 1시 전주 오펠리스웨딩홀에서 열리는 ‘지구시민 선도명상 한마당’ 기념식에서 할 예정이다.

지구시민선도명상축제는 ‘생활 속의 명상으로 건강한 삶, 행복한 가정, 좋은 나라, 평화로운 지구촌을 창조하는 지구시민들의 축제’라는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