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지병목)은 7월 28일(토) 낮 12시부터 박물관 소장 항아리를 관람객이 직접 찾아보고, 항아리에 담긴 향초도 관람객에게 증정하는 '조선왕실이 담긴 4개의 항아리'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방문객들을 위한 「조선왕실이 담긴 4개의 항아리」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방문객들을 위한 「조선왕실이 담긴 4개의 항아리」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문화재청 제공]

 

이번 행사는 28일 정오에 국립고궁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230명과 국립고궁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문하는 20명 총 250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현장에서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7월 28일(토) 낮 12시 서울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나눠주는 홍보물을 받아가면 된다. 온라인 행사는 28일 정오에 국립고궁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전시 중인 2018년 상반기 특별전 ‘조선왕실 아기씨의 탄생’과 연계하여 기획한 것으로 참여자들은 과제를 수행하며 ‘세종 태항아리’, ‘청화 백자 용무늬 항아리’ 등 박물관에 전시 중인 다양한 항아리 유물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 홍보물 속에는 4개의 항아리가 절반만 보여 완성되지 못한 채로 있다. 참가자들은 그 4개의 지정된 항아리를 찾아 그림으로 그려 완성하여 직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250명에게는 ‘조선왕실의 향’을 담은 예쁜 항아리 향초가 증정된다.  참여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크 ‘#국립고궁박물관’을 달아 올리는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조선왕실 아기씨의 탄생’ 도록도 증정한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관람객이 조선의 왕실 유물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로 '조선왕실이 담긴 4개의 항아리' 행사를 마련하였다. 입장료와 행사 참가는 모두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gogung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