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는 7월 21일, '지구시민이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동탄시의 남명학원 학생 30여 명에게 지구환경을 위한 강의를 했다. 이날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는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을 강의한 후 실제 분리수거하는 활동을 했다. 학생들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쓰레기 문제에 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직접 분리수거를 한 활동을 사진으로 찍어 신문을 만들어보면서 환경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 김재용 사무국장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강의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 김재용 사무국장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강의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

 

남명학원 학생들이 학원 주변의 쓰레기들을 가져와 올바른 분리수거를 연습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
남명학원 학생들이 학원 주변의 쓰레기들을 가져와 올바른 분리수거를 연습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
학생들이 활동한 내용들을 신문으로 만들어 발표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
학생들이 활동한 내용들을 신문으로 만들어 발표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경기지부]

학생들은 "환경에 대한 영상을 보고 무척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바다를 떠돌아 다니는 것을 알았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타국 또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분별하게 버리는 쓰레기로 거의 모든 생명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 지구의 건강을 위하여 쓰레기를 막 버리지 않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 "쓰레기를 분리할 때 더러웠지만 막상 분리를 해보니 협동하게 되고, 저의 역할도 있어서 뿌듯하고 재미있었다."는 등의 체험 소감을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