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는 7월 21일, '내고장 하천살리기'라는 주제로 하천 정화활동을 했다. 청주시 무심천 흥덕대교 아래에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가하여 흥덕대교 아래의 쓰레기를 치우고, 무심천에 친환경 EM흙공을 던졌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자원봉사자들이 청주시 무심천 흥덕대교 아래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자원봉사자들이 청주시 무심천 흥덕대교 아래에서 정화활동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충북지부]

참가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날 자원봉사를 통해 "자연환경과 지구에 대한 사랑은 같다는 것을 알았다. 적극적인 재활용으로 쓰레기를 줄이겠다." "깨끗해질 무심천을 생각하니 뿌듯하다. 의식하지 못하고 막 쓰던 물을 아끼겠다." "일상에서도 친환경적인 물건을 사용하여 지구를 살리겠다."는 등의 자원봉사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