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산, 오릉, 나정, 삼릉숲에서 선도역사를 배우다
선도산, 오릉, 나정, 삼릉숲에서 선도역사를 배우다
  • 박혜숙 기자
  • hsper456@naver.com
  • 승인 2018.06.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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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국학원, 16일 경주시민과 선도문화 역사탐방

경북 경주국학원(국학원장 장지화)은 6월 16일 경주지역의 선도문화 역사탐방과 명상여행을 했다. 이번 선도문화 답사는 경주시민 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도산, 오릉, 나정을 거쳐 삼릉숲에서 마무리하였다.

 경주에 관한 답사와 학술활동이 왕성하게 열리고 있지만, 천년 고도에 관한 내용과 불교 중심의 학술답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에 경주국학원은 경주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연합 경주시지부 등 단체와 협력하여 한 달 전부터 준비해 이날 경주지역의 선도문화 답사를 실시하였다.

경북 경주국학원은 16일 경주지역의 선도문화 역사탐방과 명상여행을 했다. 장지화 경주국학원장이 경주의 선도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주국학원]
경북 경주국학원은 16일 경주지역의 선도문화 역사탐방과 명상여행을 했다. 장지화 경주국학원장이 경주의 선도역사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주국학원]


장지화 경주국학원장이 해설사로 나서 파소 신녀의 선도산과 박혁거세의 오릉과 나정  등에 관해 선도의 시각에서 소개했다.  파소신녀는 북부여 고두막단군의 공주로 세력이 기울어가자 무리를 이끌고 중국의 백 금보 유적지를 거쳐 눈강을 타고 내려와 옥저를 거쳐 경주에 이르러 정착하였다고 한다. 선도의 마고복본사상을 간직한 채 신라를 세워 그 뜻을 펼쳐 이후 박씨 왕조가 선도의 맥을 이어갔다.

경주국학원이 16일 시행한 경주 선도문화 탐방 참가자들이 국학기공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경주국학원]
경주국학원이 16일 시행한 경주 선도문화 탐방 참가자들이 국학기공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경주국학원]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국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장지화 경주국학원장은 우리 선도문화에 관한 역사적 사실, 선도문화의 특징을 설명했다. 답사 도중 천부경명상센터 조미실 원장의 지도로 참가자 모두 명상을 하여 심신을 가볍고 맑게 하였다. 오후에는 경주 외동읍국학기공팀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뽐내는 시범공연을 하고, 이어 고자영 경주시국학기공 사무장의 지도로 국학기공 체조를 체험하고, 장필숙 강사의 레크레이션 지도로 몸과 마음을 즐겁게 했다.

경주국학원이 16일 시행한 경주 선도문화답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경주국학원]
경주국학원이 16일 시행한 경주 선도문화답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경주국학원]

참가자들은 “우리 선도문화를 새롭게 알게 되어 유익했다, 우리의 역사에 자부심을 느낀다”라는 답사 후기를 남겼다. 또 경주에 살면서도 우리 역사를 너무 몰랐다, 다음 답사에도 오겠다는 참가자도 있었다.
 장지화 경주국학원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의 선도문화를 발굴하여 선도문화 답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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