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국내외시장진출 기회를 열어주는 “마케팅 축제의 장”이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대대적인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한 '2018년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을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21개 기업(311개 부스)이 참여하며, 중소기업의판로확보 어려움을 완화하고,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한편, 대한민국을 이끌 중소기업 ‘히든 스타상품’도 공모하였다. 총 211개사가 예선에 참여한 가운데 서류평가와 체험단 심사를 거쳐, 5개를 발굴하였다. 동 상품은 지상파 특별생방송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히든 스타상품(5개)’에게는 상품 판매력(Selling Power)이 탁월한국내 7대 TV홈쇼핑에 무료판매 방송하는 특전이 부여된다.

또, 총 54개사의 국내외 유통채널 관계자(90여명)들을 초청한 구매 상담회를 통해 유통망 입점을 연계한다.
특히, ‘한류상품’을 선호하는 해외 유통바이어(8개국, 20개사)를 겨냥해 생활 소비재를 주력제품으로 전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 백화점 및 할인점, 홈쇼핑, 온라인 채널 등을 망라한 주요 유통사(34개사)가 모여, 중소기업의 내수시장 진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전시회는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소기업명품관,생활용품관, 홈인테리어관, 디지털가전관, 패션·잡화관 등 총 8개전시관으로 구성되며, 누구나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 대전’을 통해 중소기업의혁신성장을 응원하는 “중소기업 氣살리기” 붐을 확산하는 한편, 대형 유통사와 중소기업이 ‘개방형혁신(Open Innovation)’ 생태계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