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탈모 일으키는 두피열을 다스리는 법
급성탈모 일으키는 두피열을 다스리는 법
  • 박성현 전문기자
  • flying44@naver.com
  • 승인 2018.06.12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탈모예방과 두피건강을 위한 수련법

회사원 P씨는 매일 한 움큼 씩 빠지는 머리카락에 걱정이다. 원래도 모발이 가늘고 숱이 적은 편이었는데 최근 들어 머리 밑이 더욱 훤하게 드러나는 것 같다. 게다가 정수리와 앞가르마 부위 두피가 붉은색을 띠고 있다. 

[일러스트=단월드 제공]
[일러스트=단월드 제공]

탈모 증세는 유전적인 영향이 가장 크지만 여름이 다가오면서 밤낮으로 큰 일교차가 두피 유수분의 균형을 무너뜨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또 환절기 면역력 저하와 미세먼지 등도 탈모를 부추기는 요인이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탈모환자의 97%가 두피 열감을 호소하는 만큼 두피열은 피지의 과다 분비로 이어져 두피 뾰루지나 각질 등 두피 증상을 일으키면서 탈모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두피열은 스트레스, 수면부족, 과로, 음주, 흡연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반복되면서 자율신경계가 항진되고 체열 불균형을 유발해 열이 과도하게 두피로 몰리면서 발생한다. 보통 탈모예방으로 두피치료 및 모근 관리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탈모 발생 원인은 두피와 모근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신체 전반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두피열을 바로잡고 신체 전반적인 체열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체내 열과 독소를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운동습관이 필요하다. 이번에는 두피열을 내리고 신체 체열 불균형을 바로잡는 기체조와 호흡법을 소개한다.

1. 두피열의 주범 스트레스를 다스려라! 火를 내리는 호흡법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이 비상체계로 돌입하면서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 활동을 증가시키는데 이때 아드레날린 분비를 늘려 혈당이 높아지고 열이 발생한다. 이때 열은 머리로 올라오면서 눈이 충혈되고 두피열이 발생한다. 두피열을 내리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진 및 수련법=단월드 제공]
火를 내리는 호흡법 [사진 및 수련법=단월드 제공]

① 자리에 편안하게 앉아서 가슴 중앙 부위를 가볍게 두드려 준다. 약 3분간 실시한다.
② 두드리는 것을 멈추고 난 뒤 가슴의 화 기운을 입으로 배출한다고 상상하면서 길게 내쉬어 준다.
③ 숨을 들이마실 때 가슴을 부풀려서 최대한 마셔주고 내쉴 때는 길게 내쉬어 준다.
 2~3회 반복해 준다.

 

2. 두피와 모근 건강은 장기 기능에 있다! 장기를 튼튼하게 하는 기체조법
신장 기능이 활발해지면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르게 된다. 옛사람들은 머리카락이 검고 윤기가 나며 숱이 많은 사람을 훌륭한 신랑감으로 꼽았는데 머리카락과 정력은 비례한다고 여겼다. 또 소화 흡수를 담당하는 비장 기능도 좋아야 모근의 힘이 단단해지면서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신장을 튼튼하게 하는 기체조 [사진 및 수련법=단월드 제공]
장기를 튼튼하게 하는 기체조 [사진 및 수련법=단월드 제공]

① 허리를 숙여서 반동을 8회 준다.
② 팔은 위로 들어 올리면서 상체를 뒤로 젖혀 준다. 어깨가 틀어진 상태에서 스트레칭을 하게 되면 통증이나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수건이나 막대를 이용하여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면서 동작을 취하는 것이 좋다.
③ 뒤로 젖혀 줄 때 숨을 들이마시고 잠시 멈춘 상태에서 신장에 집중했다가 내쉰다. 동작은 천천히 하면 5회 반복한다.

2
1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