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전북여성문화센터에서 지구시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지난 19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는 전북여성문화센터에서 지구시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전북여성문화센터에서 ‘Human, Earth, Brain, 인간, 지구 그리고 뇌’를 주제로 전라북도지구시민페스티벌이 열렸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대표 김나영)가 주최한 페스티벌에는 김광수 국회의원과 송성환 전라북도 도의원을 비롯해 전주와 군산, 익산, 김제, 정읍 등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광수 국회의원은 “뇌교육과 지구시민운동의 창시자인 이승헌 글로벌사이버총장이 전 세계적으로 건강과 행복, 평화에 관해 인류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길을 제시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오히려 그 성과가 한국에 덜 알려졌다. 더욱 잘 알려 나가자”고 격려했다.

전주에서 열린 전북지구시민페스티벌에 참석한 김광수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전주에서 열린 전북지구시민페스티벌에 참석한 김광수 국회의원이 축사를 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이날 이수연 전문 강사는 ‘120세 청춘으로 살아가는 법, 뇌교육에서 답을 찾다’ 강연에서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융합과 상생, 지구와의 공존이 반드시 필요하며, 인성을 회복한 뇌가 그 기반이 된다.”며 의식의 밝기에 따라 감정이 변화하는 원리를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대한민국인, 미국인, 일본인, 유럽인이기 이전에 ‘지구에 사는 지구인이다. 인간사랑 지구사랑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평화로워지는 그 날까지 함께 하자”며 지구시민으로서의 의식을 일깨웠다.

전북지구시민페스티벌에서 이수연 전문강사는 '120세 청춘으로 살아가는 법, 뇌교육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전북지구시민페스티벌에서 이수연 전문강사는 '120세 청춘으로 살아가는 법, 뇌교육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참석자들은 강연과 함께 명상체험을 했다. 또한 “지금, 여기, 우리, 나! 나는 지구인입니다!”라며 지구시민선언을 하고 공존과 융합, 상생을 다짐했다. 또한 지구공을 서로 주고받는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시민으로서 책임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황지선(41, 전주) 씨는 “오늘 지구시민임을 자각하면서 지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 지구시민 의식을 깨우는 우리 홍익정신이 자랑스럽다”고 했고, 한승아(46, 전주) 씨는 “지구와 지구시민이라는 큰 의식으로 전체를 볼 수 있는 눈이 생겼다. 모든 사람이 하나되고 의식이 확장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지구시민페스티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지구공을 주고 받는 퍼포먼스를 하며 지구를 책임지겠다는 다짐을 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전북지구시민페스티벌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지구공을 주고 받는 퍼포먼스를 하며 지구를 책임지겠다는 다짐을 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전북지부]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전북국학원과 선도문화연구원, 전북국학기공협회가 주관했으며, 국제뉴스와 (주)단월드, (주)BR뇌교육 등이 후원했다.

한편, 주관단체인 전북국학기공협회는 페스티벌에 이어 전라북도협회장배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안골복지관 팀이 자유기공으로 단체전 1위를 차지했고, 기린봉복지관 팀이 단공대맥형으로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