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쭉날쭉한 날씨 탓에 우리 몸은 그 날씨에 적응하느라 피로감이 쌓여간다. 급격하게 추워지다가도 갑자기 따뜻해지는 게 요즘 봄 날씨다. 일교차도 심하여 감기에 걸리기 쉬운 봄에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국학신문사는 11일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정유철 국학신문사 편집국장이 진행했다. 정 국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팔을 좌우로 흔들며 몸을 풀기 시작했다. 이후 팔을 아래로 털어주면서 자신의 몸 안에 있는 탁기를 털어냈다.

이후 손을 신장이 위치한 곳에 가져다 허리를 앞, 뒤, 좌, 우로 밀어주고 허리를 돌려주며 경직되어있던 허리 근육들을 풀어주었다. 뒤이어 정 국장은 참가자들에게 고관절을 돌리게 했다. 이후 접시돌리기를 하며 온 몸을 풀어주었다.
 

참가자들이 접시돌리기를 하며 온 몸을 풀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참가자들이 접시돌리기를 하며 온 몸을 풀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본격적으로 배꼽힐링에 앞서, 장운동에 들어갔다. 장에 열을 끌어올린 후 굳어있는 장을 풀어주기 위해 단전치기에 돌입했다. 두 다리는 어깨 넓이로 벌린 상태에서 발끝은 안으로 모은 후 있는 힘껏 단전을 치며 몸에 열을 올렸다.

이후 배꼽힐링기(힐링라이프)로 배를 가볍게 쓸어준 후 자신의 상태에 맞게 가는 봉과, 중간 봉, 두꺼운 봉 3가지 중 선택하여 배꼽을 천천히 펌핑해주었다. 뒤이어 자리에 누워 온 몸에 힘을 빼고 이완을 하며 명상을 하며 마음을 가라 앉혔다.
 

참가자가 배꼽힐링기의 3가지 봉 중 가는 봉으로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참가자가 배꼽힐링기의 3가지 봉 중 가는 봉으로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이날 강좌에 참석한 송남석 씨는 “배꼽힐링과 명상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다. 강좌에 꾸준히 나오다 보니 몸이 많이 따뜻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음 강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본사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린다.

■ 배꼽힐링이란?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안내]
◎ 일시 4월 18일(수) 오후 2시
◎ 장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논현동) 아모제논현빌딩 국학신문사 강당(B1)
◎ 교통 : 지하철 분당선 및 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 100m
◎ 신청접수 : 전화 02-2016-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