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명상여행단 20명이 4월 5일부터 7일까지  전북 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에서 한국식 명상을 체험했다.

선도문화연구원은 “이번 미국 명상여행단은 교사, 간호사, 회계사, 컨설턴트, 교수, 사업가 등  전문직 종사자들로, 미국에서 한국의 전통 명상법과 21세기 뇌과학이 접목된 뇌교육을 통하여 한국식 명상을 수련한다”라고 밝혔다.

미국 명상여행단은 뇌교육 창시자 일지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의 저서 ‘나는 120살까지 살기로 했다’까지 살기로 했다‘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고, 이번 모악산 방문을 통해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알고 120살 삶을 위한 새로운 인생설계를 위해 뇌교육을 더 깊이 있게 체험하고 싶다고 전해왔다.

미국명상여행단이 6일 모악산에서 명상을 하고 있다.[사진=선도문화연구원]
미국명상여행단이 6일 모악산에서 명상을 하고 있다.[사진=선도문화연구원]

 

미국 명상여행단은 전북 모악산 입구 선도명상의 거리에 있는 선도문화연구원에서 기체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열는 것을 시작으로 명상 체험에 들어갔다.

이들은 모악산 선도의 계곡과 신선길을 걸으면서 자연과 하나 되는 명상을 했다. 이를 통해  한민족의 건국이념이며 인류평화의 정신인 홍익정신과 인간과 지구는 하나라는 지구시민의식을 깊게 체험하였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미국 명상단에게 한국식 명상을 지도하고, 뇌교육과 지구시민운동의 의미와 가치를 설명했다.

미국명상여행단이 4월 5일부터 7일까지 전북 모악산에서 한국식 명상체험을 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미국명상여행단이 4월 5일부터 7일까지 전북 모악산에서 한국식 명상체험을 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명상여행단에 참가한 마린 갓프레이(여, 64, 사업가, 텍사스 휴스턴) 씨는 “한국식 명상을 한 지 13년이 되었습니다. 건강이 안 좋아서 시작한 한국식 명상이 이제는 일상생활이 되었습니다. 매일 명상을 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도 알려주고 있죠. 그동안 모악산에 꼭 오고 싶었지만, 이제야 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어렵게 찾아온 모악산은 어머니와 같은 포근한 에너지로 저를 맞아주었습니다. 뇌교육이 시작된 근원의 자리에서 깊은 명상과 함께 자연과 하나 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저에게 더 큰 확신과 힘을 주었습니다. 미국에 돌아가서 주변 사람들을 더 깊이 사랑하고 더 열심히 뇌교육을 전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에 거주하는 셰리 클라크무어(여, 42, 사업가, 텍사스 휴스턴)씨는 “뇌교육이 시작된 역사적인 장소인 모악산을 오르면서, 대자연, 지구의 큰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그 품속에서 그동안 쌓인 감정과 고통이 일시에 정화되면서 진정 겸손한 마음으로 사람과 지구를 진심으로 사랑해야 겠다는 큰 책임감이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최근에 외국 명상인이 120살 명상법인 한국식 전통 명상법과 뇌교육을 체험하기 위해 모악산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뇌교육 명상을 통해 인간 안에 있는 자연성, 즉 인성을 회복하였고, 인간이 자연을 자신의 욕망을 달성하기 위한 정복과 착취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고, 존중하고 사랑하고 보존해야 할 대상으로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많아지면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