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인 언론인의 모임인 세계한인언론인협회(공동회장 전용창·김소영)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인천, 전주 등에서 ‘제1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한글과 재외한인 언론’이란 주제로 열리며, 23개국 70여 개 언론사 대표와 편집 책임자 등 80여 명이 참가한다.

2017년 4월에 열린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참가자들이 국학원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국학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안스피릿 자료사진]
2017년 4월에 열린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참가자들이 국학원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국학 체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안스피릿 자료사진]

 

참가자들은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재외한인 언론의 네트워크 활성화’ ‘재외한인언론의 미래, 기자학교 설립’, ‘재외한인언론지원법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을 할 예정이다. 11일과 12일에는 전주에서 한옥마을 팸투어를 한다.

한편 지난해 4월 개최된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참가자들은 코리안스피릿의 초청으로 충남 천안 국학원에서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총회를 개최하고 국학 체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