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가 개최한 세계 물의 날 캠페인 '물줄기가 살아야 지구가 건강해져요' 현장에 시민들이 북적였다. [사진= 지현정 기자]
지난 24일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가 개최한 세계 물의 날 캠페인 '물줄기가 살아야 지구가 건강해져요' 현장에 시민들이 북적였다. [사진= 지현정 기자]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는 지난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인천 중앙공원 조각원지구에서 ‘물줄기가 살아야 지구가 건강해져요’를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인천시민들이 친환경 미생물인 EM과 황토를 섞어 하천에 던질 EM흙공을 만들고 EM천연세제를 나누며, 손쉽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법으로 장생보법과 배꼽힐링을 체험하기도 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가 주최한 세계 물의 날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 (시계방향으로) EM흙공 만들기, 물 사랑 그림그리기, EM천연세제를 받는 시민들. 친환경 캠페인 확산을 기원해주는 시민들. [사진=지현정 기자]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가 주최한 세계 물의 날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 (시계방향으로) EM흙공 만들기, 물 사랑 그림그리기, EM천연세제를 받는 시민들. 친환경 캠페인 확산을 기원해주는 시민들. [사진=지현정 기자]

 

참석한 시민들은 “EM천연세제와 EM흙공을 처음 만들어 봤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흙공 만지는 느낌이 새롭고 잊고 있던 옛 추억이 떠올랐다.”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는데 이런 친환경 행사가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인구와 경제활동의 증가로 인하여 수질이 오염되고 전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UN이 매년 3월 22일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정한 날이다.

세계 물의 날 캠페인을 주최한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강사들과 자원봉사자들. [사진= 지현정 기자]
세계 물의 날 캠페인을 주최한 지구시민운동연합 인천지부 강사들과 자원봉사자들. [사진= 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