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는 지난 24일 대전 유등천에서 대덕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세계 물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와 대덕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3월22일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함께 하였다
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와 대덕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24일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함께 하였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제공]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EM 흙공을 유등천에 던졌다. 행사에 앞서 지구시민 강사는 흙공을 만드는 방법, 흙공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EM 흙공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하고 있다. (왼쪽) EM 흙공을 유등천에 던지는 모습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제공]
세계 물의 날 행사에 앞서 EM 흙공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교육하는 지구시민 강사. (왼쪽) EM 흙공을 유등천에 던지는 자원봉사자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대전지부 제공]

EM흙공은 수질 개선, 악취 제거 등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생하도록 생태환경에 기여한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 좋지 않은 균은 죽이고, 좋은 균은 활성화하여 ‘착한 미생물’로 불리기도 한다. EM 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만든 EM 흙공을 하천에 꾸준히 공급하면 하천 생태계가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