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이승헌 총장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은 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Oscar Arias Sanchez) 코스타리카 대통령을 국빈 방문하였으며, 한-코스타리카 친선명예대사로 위촉되었다.

중남미에 있는 코스타리카의 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 대통령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이승헌 총장의 코스타리카 국빈방문을 주선, 지난 5월 30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의 대통령 관저에서 면담을 했다. 이승헌 총장의 예방은 국빈 자격으로 이뤄졌지만 두 사람 간 평소 두터운 친분을 반영하여  허심탄회한 형식으로 대통령 관저에서 공식행사 없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산체스 대통령은 이 총장에게 한국과 코스타리카 간 민간교류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면서 정치, 경제, 문화 분야의 민간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희망하였으며, 이에 이승헌 총장은 양국 민간 교류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국과 코스타리카 간 활발한 민간교류의 중개역 맡아

 산체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은 부존자원이 풍부하지만 자본력과 기술력이 모자라 경제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국의 현실을 감안, 자본과 기술력이 탁월하다고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한국과의 교류를 희망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산체스 대통령은 국제외교적 측면의 노력뿐만 아니라 민간차원에서의 협력도 중요하다고 보고 한국 내 이승헌 총장의 위상을 높이 평가, 친선명예대사로 임명해 한국과 코스타리카 사이의 민간협력을 증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산체스 대통령은 직접 이승헌 총장을 대통령 관저로 초청, 환담을 하면서 민간교류 협력의 노력을 요청했고 오는 2008년 3월에 열릴 ‘중미 평화 협정과 아리아스 파운데이션 20주년 기념행사’에도 귀빈으로 이 총장이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헌 총장은 이미 홍익인간 사상에 익숙한 산체스 대통령에게 홍익철학을 기반으로 한 뇌교육을 다시 한번 소개, 코스타리카에 뇌교육 보급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협의함으로써 홍익철학과 뇌교육을 중미 지역으로 보급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코스타리카 평화대학원 관계자에게 장생보법과 뇌교육 전달

 이승헌 총장은 산체스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코스타리카의 평화대학원 관계자를 만나 최근 국내에 국민건강법으로 보급하고 있는 장생보법과 함께 뇌교육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건먼더 에릭슨 인권국제법 장관과 조지차이 평화대학원 총장이 배석했다. 

 지난 198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작년 대통령에 재선된 오스카 아리아스 산체스 대통령은 이승헌 총장의 초청으로 지난 2003년 서울에서 열린 국제 평화포럼에 참석했다. 이후 2004년 세계 한민족 평화 대축제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2006년과 2007년 제2회, 3회 국제 브레인 올림피아드 공동대회장 및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특히 이승헌 총장으로부터 한민족의 평화철학인 홍익인간 정신에 대해 듣고 전부터 큰 관심을 보여왔으며 인류평화를 위해 이 정신이 보급돼야 한다는 당위성에 공감하고 있다.   세계적인 평화운동가이며 뇌교육자로 널리 알려진 이승헌 총장은 1987년 ‘민족정신광복운동본부’를 발족한 이래 한국 선도문화와 국학부흥에 앞장서 왔다. 또한, 인간의 뇌가 가진 창조성과 평화성이라는 잠재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연구, 세계 최초로 평화교육기술인 뇌교육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한편 이승헌 총장은 코스타리카 대학교 (University of Costa Rica)에서 공개강연회에 초청 받아 다음 코스타리카 방문 시 강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