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오는 4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21세기 한민족의 시대정신- 통일ㆍ통일준비”라는 주제로 제39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강명도 경기대학교 교수가 "북한 정치체제와 군사전략", 이나경 통일교육개발연구원 교수가 "북한의 주민생활과 통일인식", 차문석 통일부 통일교육원 교수가 "남한의 통일정책과 통일 이후의 대한민국"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국학원 관계자는 "최근 2년 만에 남북회담이 성사되면서 북한이 평창올림픽까지 참가하고 예술단과 응원단 등을 파견하면서 관계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 정부 시절에 발생한 개성공단 폐쇄와 연평도 피격사건, 북의 핵실험 및 미사일실험 등으로 남북관계가 급격하게 냉랭해진 것에 비하여 이번의 남북회담 성사는 극적인 분위기 전환이라 할 수 있다."며 "우리에게 통일은 어떠한 의미가 있으며, 통일은 언제 현실로 다가올 것인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평화통일의 시대적 가치와 통일의 가능성, 그리고 통일을 위한 준비와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을 논의해 볼 것이다."고 밝혔다.

 

 국학원은 그동안 일반 대중의 역사의식 제고를 위하여 한민족 고유의 문화 철학, 역사 부문에서 다양한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해 왔다.

국학원 관계자는 "이번 국학원 정기 학술회의를 통해서도 국민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남북한 및 이를 둘러싼 국제정세에 이해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비 무료

문의) 학술담당 우대한 (041-620-6739, 010-7299-6043)

 

 

학술대회 주제

“21세기 한민족의 시대정신 -통일ㆍ통일준비”

 

■ 주최 : (사)국학원

■ 주관 : (사)국학원, 국학운동시민연합

■ 후원 : 대한민국역사진단학회

■ 일시 : 2018년 4월 5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 -6시

■ 장소 :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 (B1)

■ 주요 행사일정

1. 기조강연

2. 제1발표: 북한 정치체제와 군사전략(강명도 교수- 경기대학교)

3. 제2발표: 북한의 주민생활과 통일인식(이나경 교수- 통일교육개발연구원)

4. 제3발표: 남한의 통일정책과 통일 이후의 대한민국(차문석 교수-통일부 통일교육원)

5. 종합토론

6.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