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학원은 1일 제99주년 삼일절을 맞아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서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 광주국학원은 1일 제99주년 삼일절을 맞아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서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해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학회원 4명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돌아가며 10여분에 걸쳐  낭독할 때는 1919년 당시 독립선언 33인이 된 듯하여 시민들이 큰 박수를 보냈다. 국학회원 5명은 태극무로  열정을 뿜어냈다.

▲ 광주국학원은 1일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서 제99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해 삼일절의 의미를 새겼다. <사진=광주국학원>

국학회원들은 3ㆍ1독립선언서를 시민에게 나누어 주면서 충장로를  한 바퀴 돌고, 대한민국만세, 평화통일만세, 우리는 하나!를 소리 높혀 외쳤다.

광주국학원은 삼일절의 비폭력 평화의 정신이 평화통일로 인류평화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념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