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웹소설의 축제 ‘제4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이 4월 9일부터 40일간 열린다.

 판타지, 무협, 대체 역사 등 장르소설을 사랑하는 기성 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이 3억5천만원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참여는 웹소설 전문 플랫폼인 문피아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기간 동안 온라인 연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회 기준 최소 3천 자 이상의 분량으로 30회 이상 연재하면 응모 조건을 충족해 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

▲ 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웹소설의 축제 ‘제4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이 4월 9일부터 40일간 열린다. <사진=문피아>

공모전 당선자에게는 대상(1명) 1억원, 우수상(3명) 각 5천만원, 장려상(5명) 각 5백만원이 수여된다. 독자의 인기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과 심사위원 특별상, 신인 작가에게 주는 신인상, 영화·드라마·웹툰 부문 특별상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작품에는 전자책 출간 및 유통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4월 9일부터 5월 18일까지 40일간이며 한 달의 심사 기간을 거쳐 6월 19일 문피아 사이트 내에서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시상식은 7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역시 문피아 내 독자들의 직접 참여로 예심을 진행한 후,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이트에서 연재를 하면서 공모전 작품을 선보이는 만큼 조회 수가 독자 참여 예심에 주요 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모전에 당선된 작가의 작품은 문피아와 독점 계약을 하며, 전략적인 홍보 및 마케팅 등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매년 새로운 작품들과 스타 작가들을 탄생시키며 주목을 받아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