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상으로는 입춘이 지나고 봄이 오기 시작하는 때이지만 매서운 한파 탓에 우리 몸은 더 움츠러들고 있다. 국학신문사는 7일 본사 지하1층 강당에서 한파로 인해 움츠러든 우리 몸을 풀어주기 위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국학신문사 정유철 편집국장이 주도했다. 정 국장은 본격적인 배꼽힐링 체험에 들어가기 전 참가자들과 체조를 하며 몸을 풀었다. 기지개를 켜고, 목, 허리, 무릎을 돌리며 기본적인 체조를 통해 움츠러들어있던 자신의 몸을 깨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 참가자들이 구령에 맞춰 허리돌리기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참가자들과 몸을 풀고 난 후 배꼽힐링을 체험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우선 예비단계로 장운동을 하고,  배꼽힐링에 들어갔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두꺼운 봉, 중간 봉, 가는 봉을 활용해 배꼽힐링을 체험했다. 배꼽과 배꼽 주변을 펌핑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배꼽힐링은 소화와 배변기능을 향상하며 우울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피부도 개선된다. 
 

▲ 참가자가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김민석 기자>


이날 강좌에 처음 참석한 김관종 씨(81, 남)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는데 배꼽힐링을 하면서 장이 더 튼튼해지고 장운동이 활발해진 것 같다. 말 그대로 ‘힐링’이 정말 잘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 강좌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본사 지하1층 강당에서 열린다. 

■ 배꼽힐링이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안내]

◎ 일시 : 2월 14일(수) 오후 2시

◎ 장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논현동) 아모제논현빌딩 국학신문사 강당(B1)

◎ 교통 : 지하철 분당선 및 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 100m

◎ 신청접수 : 전화 02-2016-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