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는 지난 1월 25일 단월드 봉선센터에서 친환경강의를 했다. 이날 참석한 단월드 봉선센터 회원들은 봉선 지구시민봉사단에 가입했다. <사진= 곽근영 전문기자>

지난 25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는 단월드 봉선센터의 요청으로 친환경 강의와 EM 친환경세제 만들기 체험시간을 가졌다. 30대에서 60대 회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박선영 강사의 친환경 강의 시간에는 지구사랑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지구시민의 의미와 신음하는 지구와 우리나라의 현재 환경 실태, 지구시민운동연합의 친환경 활동, 그동안 변화사례, 그리고 올해 지구시민운동의 방향 등을 교육했다. 평소 지구환경에 관심이 많은 참석자들은 강사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주목했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EM발효액을 이용해 친환경 세탁세제를 만드는 참석자들. 교육 수 지구시민 선언을 하는 사람들. 박선영 강사의 친환경 강의시간.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제공>

이날 참석자들은 EM용액을 이용해 친환경 세탁세제를 직접 만들면서 “천연세제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는데 EM으로 만드는 것은 처음이다.” “지구가 아프다는 것에 공감이 된다.” “내 작은 실천으로 내 고장이 정화된다는 게 정말 좋다.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강의에 참석한 단월드 봉선센터 회원들은 그 자리에서 봉선지구시민봉사단에 가입하고 지구시민 선언문을 낭독하며 인간사랑 지구사랑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