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칼바람과 함께 또 다시 한반도에 한파가 찾아왔다. 추위로 인해 몸이 움츠러들고 활동량이 급격히 적어지면서 근육이 굳어지고 면역력이 떨어진다.

지난 24일 국학신문사와 브레인미디어는 최근 급격히 떨어진 면역력과 체온을 올리기 위한 ‘5분 배꼽힐링 무료 체험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인 국학신문사 정유철 국장이 진행했다. 

정 국장은 먼저 추위로 인해 꽁꽁 언 손과 발을 가볍게 털어주며 풀어주었다. 이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몸을 이완했다. 정 국장은 “신경 쓸 것이 많고 몸이 긴장하며 자연스레 어깨가 굳는다. 어깨가 굳으면 뇌로 가는 혈이 막혀 뇌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라고 설명하며 어깨를 푸는 체조를 했다.

▲ 지난 24일 '5분 배꼽힐링 무료 체험강좌' 참석자들이 어깨를 풀어주는 동작을 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기자>

이어 어깨 다음으로 뇌로 가는 길인 목을 풀어주는 뇌파진동 체조를 진행했다. 정 국장은 “뇌파진동을 하면 경동맥이 풀려 눈과 머리가 맑아진다. 뇌는 체중의 2%를 차지하지만, 에너지는 20%를 쓴다. 그러나 저장할 공간이 없어 끊임없이 호흡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해주어야 한다. 뇌에 얼마나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느냐에 따라 뇌 상태가 달라진다. 그런데 목에서 막히면 아무 소용이 없다”라고 전했다. 

▲ 지난 24일 '5분 배꼽힐링 무료 체험강좌' 참석자들이 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기자>

참석자들의 혈액 순환을 도운 후 본격적으로 배꼽힐링에 들어갔다. 굵은 봉부터 시작해 중간 봉, 가는 봉 순서대로 배꼽을 자극했다. 선 자세뿐 아니라 누워서도 배꼽을 자극하며 장 상태를 점검하고 풀어주었다. 

▲ 지난 24일 '5분 배꼽힐링 무료 체험강좌' 참석자가 선 자세로 배꼽힐링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황현정 기자>

끝으로 한바탕 박장대소하며 긍정적인 뇌 상태로 전환하는 웃음 수련으로 마무리했다. 

다음 강좌는 1월 31일 오후 2시 본사 지하 1층 강당에서 열린다. 

■ 배꼽힐링이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안내]

◎ 일시 : 1월 17일(수) 오후 2시

◎ 장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논현동) 아모제논현빌딩 국학신문사 강당(B1)

◎ 교통 : 지하철 분당선 및 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 100m

◎ 신청접수 : 전화 02-2016-3047